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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수빌로 뮤직센터

한예종 예술워크샵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3.08.03|조회수574 목록 댓글 14

 

한예종 예술봉사팀을 릴롱궤에서 픽업하여 카롱가로 오는 도중에 잠시 샌드위치와 깁밥을 먹으며 휴식했다.

스쿨버스가 있어서 얼마나 편한고 안전한지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한예종 봉사팀이 선물로 가져온 뮤직센터  하늘색 티셔츠를 입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수기 기획처장님과 대외협력과 우설아 선생이 하루를 카롱가에서 보내려고 먼곳까지 와주셨다.

남긍호 교수님은 연극과 교수님이신데 학생들을 인솔하고 와주셨다.

8명의 천사들을 날마다 스쿨버스로 실어날랐다. 활력이 넘치고 사랑스런 학생들이다.

키보드를 가르치는 권승아와 재주꾼 매튜

드럼 전공의 선민수가 학생 길버트와 매튜와 함께

색소폰 전공의 빈재현이 학생 지고메죠와 리차드와 함께

트럼펫을 가르치는 정평희 여자 트럼펫 주자가 막밀란을 가르친다.

 

마키홤바마을의 8명의 영재들을 가르치는 옥세영이 우리집 정원에서 미술을 가르쳤다.

내 사무실에서 잠간 휴식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천사들이다.

 

저녁에는 우리집에서 내가 해주는 음식으로 모두 행복해 했다. 산나물을 섞은 비빔밥을 엄청 맛있게 먹었다.

감자와 마른 새우를 넣고 끓인  국을 곁들였다.

워크샵 전체를 기록하는 영상원의 손광은의 활동이 대단했다.

마뇽고마을에 어린이 무용단을 구경하러온 학생들과 함께.

말라위 호수를 안보고갈 수는 없다. 주일 점심에는 학생들 모두함께 미코마 비치에모여 식가를했다.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다.

남자학생들이 마키홤바 어린이 축구단과 시합을 했는데 1대0으로 지고 말았다. 어린이들의 실력이 대단했다.

마키홤바 마을의 8명의 영재들이 뮤직센터벽에 그림을 그렸다.

워크샵을 끝내는 날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 미술 무용이 어울러진 예술축제 같았다. 감동의 시간,참 기쁜 날이다.

어린이 축구선수이자 미술 영재인 8명의 아이들과 함께, 나는 이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마냥 행복하다.

마지막 스테지에서는 한국학생들과 말라위 학생들이 함께 연주를했다. 이 젊은이들의 만남은 아주 특별했다.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즐기는 말라위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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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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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23 재현아, 사진 보니 그 시간들이 더 그립지?
  • 작성자권승아 | 작성시간 13.08.12 우와 사진들 너무 잘나왓어요~
    10일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아 아쉬워요ㅠㅠ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23 승아야, 요즘은 말라위 꿈을 안 꾸니? 우리가 너무 아름다운 시간들을 함께 보냈다는 증거가 바로 사진에
    드러나는구나. 너무 빨리 지나간 10일이었어. 우리는 지금 10일간 순회공연인데 벌써 일주일이 자났구나.
    너무들 잘하고 있어 기쁘단다.
  • 작성자파란상상 | 작성시간 13.08.19 우와! 정말 감동입니다.재능기부 학생들의 모습들도 너무너무 대단해보여요.학생과 제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들이었으리라생각되고 저 모든것을 있게하신 교수님께도^^주님의 은총 가득하시길 기도드려요~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
  •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23 베로니카 자매님, 오랫만이에요. 우리학생들 정말 대단해요. 그먼 곳까비 와주고 또 정말 기쁘게 봉사해주고 떠났어요.
    지금도 모두들 그리워하고 있네요. 항상 응원과 기도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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