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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수빌로 뮤직센터

5년만에 보수공사가 이루어지는 뮤직센터 (1)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7.08.24|조회수163 목록 댓글 1


5년이 지난 뮤직센터의 콘서트 홀 지붕이 내려앉았다. 우기 때면은 폭포같이 쏟아지는 비를 감당해내지 못한 까닭이리라. 그래서 지붕을 온통 열어 높이도 주금 올려서 새로 공사를 하고 있다. 3주가 지났는데, 나무가 마르지않아 공사가 많이 지연되고 있다.

나무들을 이렇게 우선 2주정도 말리고 나서야 올릴수있다고한다.

건물 주면의 빗물받이 시멘트가 많이 깨져서 부수고 다시 만들어야한다. 빗물이 얼마나 쌘지, 시멘트에 구멍이 생긴다.

이렇게 빗물받이를 높게 해도 비가 폭포같이 쏟아지는 날에는 넘쳐흐른다.

여기는 야외 공연공연장인데 역시 이곳더 빗물에 시멘트가 모두 금이가서  부수고 새로  두껍게 시멘트를  발라서 마들고 있다

시멘트 뿐만아니라 모래,자갈 등을 섞어서 넣는데, 오늘은 물이 나올질 않아 인부들이 손을  놓고 기다리고 있다.

아프리카의 가장 큰 적은 흰개미인데, 얼마나 힘이 강한지 땅이나 건물에 이런 집을 짓기도하고 실내까지 들어와서 집을 짓는다. 나무로 된 문짝들을 갉아먹어서 구멍을 내기 때문에  모든 문들을 바꿔야한다, , 가구까지 침투하는 무서운 생물들이다. 독한 약물을 사서 건물 주위나 건물안까지 모두 뿌렸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두고봐야한다.

모래바람, 비바람, 흰개미, 나방이들로  인해 흰 페인트가 갈색이 되어  실내는 물론 건물 전체를 페인트 칠하고 있다.

연습실 방음장치를 하기 위해 릴롱궤에서 두꺼운 천을 사다가 커틴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바닥에는 카펫을  깔아서 방음 효과를 얻고 있다. 큰 작업이었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어 기쁘다. 앞으로 일주일 후에는 볼라보게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뮤직센터를 공개할 수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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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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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광자루시아 | 작성시간 17.08.24 * 쌸롬!!! ^*~~~
    오늘 복음 말씀! " 와서 보시오! " 정말 카페 들어와보니 태산 같은 일들!! 변화, 기다리며 좋은 환경 마련하는 힘!!!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힘!!!!!!
    오늘도 힘! ,짱 짱 !!!!!!! 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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