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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수빌로 뮤직센터

루수빌로 밴드 첫 CD 발매 기념 공연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8.08.13|조회수200 목록 댓글 2



루수빌로 밴드의 첫 CD "Ubalile"(빛) 가 세상의 빛을 보는 날이었다. 그동안 DVD 는 2장을 만들었지만 CD는 처음이었다. 많은 시간, 에너지, 물질이 투여된 작품이다. 그래도 말라위사람들은 라디오나 오디오를 통해 CD를 듣기 때문에 많은 홍보가 될 것이다.

뮤직센터에서 발매 기념 공연을 가졌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갈채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니 감사하고 힘이 난다.

많은 사람들을 부르기 위해 10달러를 내는 사람들에게는 12가지 국제적인 음식이 차려진 저녁식사를 준비했는데. 약 50여명이 참석해서 맛있게 식사를 했다. 카롱가에서는 이런 음식을 먹을 기회가 없으니 나보고 레스토랑을 차리라고 한다.

나를 도와주는 학생들과 함께, 자신들은 이미 이런 음식을 평소에도 먹으면서  살아가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메뉴는: 갈비찜, 닭튀김, 생선 튀김, 잡채, 김밥, 스파게티, 마카로니 계란 샐러드, 양배추 파인애플 샐러드, 감자 그라탕,

생선전, 밥과 깍두기, 디저트로는 과일 샐러드 (사실 식자재가 비싸서 마이너스 비지니스지만,, 홍보차원에서 봉사 하기로했다.)

 좋은 음악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사람들,

카롱가에 사는 VIP들이 루수빌로 밴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면서 기획을 했는데, 정말 힘이 들었다, 식기와 식자재를 구할 수없기 때문에 릴롱궤에서 거의 구입을 해야했고, 식탁보와 야채 과일을 구할기 위해서는 탄자니아로 달려가야했다. 이번 기회에  장래에 행사가 있을 때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볃하게 할 수있어 감사했지만, 내몸은  너무피곤해서 며칠을 쉬어야만 할 것 같다.

강당에 식탁 10개를 놓고 임시 식당을 차렸다. 테블과 의자, 식탁보, 꽃, 촛대까지 모두 우리집 살림들을 통털어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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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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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리포첨사 | 작성시간 18.09.18 루수빌로 밴드의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CD발매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이기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 입니다. 앞으로도 루수빌로 밴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22 가리포첨사님, 좋은 말씀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루수빌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려고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현실에 안주하면서 더큰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게 됩니다. 특히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성취욕같은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일하는것이 그리 쉬운일이아니지요. 감사하게도 그동안 많이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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