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저녁에 와이프에게 연락이 와서 본인 차 (렉서스gs350 13년식) 앞범퍼와 펜더를 누가 긁고 갔다고 하더군요..
이런 일이야 자주 일어나니 블박 보고 본인 동선의 cctv보고 범인 못찾으면 그냥 자비로 수리하자 했는데 와이프가 오기가 생겼는지 cctv를 전부 뒤져서 범인을 찾아오네요^^
지금까지 물피도주 5번중 4번을 범인을 잡았는데 ㅋㅋ 암튼 금요일 오후에 렉서스 센터에 입고하면서 렌트 받아야지.. 하다가 갑자기 동호회 협력업체 생각이 나더군요.
바로 연락드리니 신형 아우디a6가 있다하여 대차받고 주말에 잘 타봤습니다^^
제 차 (750,640) 와는 달리 디젤이라 엄청난 연비(거의16-17키로) 를 보여줘 주말동안 기름값은 많이 세이브 한것 같습니다. ㅎㅎ
아우디는 신형 나오고 와이프차로 구매도 고려하여 가솔린 모델을 탔었는데 승차감도 별로, 파워도 별로라고 생각해서 안중에 없었는데 의외로 디젤은 조용하고 연비도 좋고 승차감도 부드러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한달에 40만원 정도 기름값을 쓰는지라 이참에 연비 좋은걸오 바꾸자 하니 이번 렌트기간 잘 타보고 구매여부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빠른 일처리 덕에 편하게 대차 받아 감사 인사 드립니다.
반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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