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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의멋쟁이 작성시간23.12.21 이번에 저희 어머니 임플란트 3개하시는데 3백조금 안됐고 지역은 서울 아현동 본가쪽에서 했습니다..저랑 저희식구들은 여기서 관리받고있는데 병원 원장님도 서울대 나오시고 잘하시드라고요~~각지역마다 잘하시는곳이 분명있을테니 조금더 알아보시고 진행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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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장군님이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2.21 3개면 그냥 동네소문 좋은곳에서 하면
될탠대 ㅠㅠ
전체임플란트 해야해서리
큰수술에 가깝은것같아서리요
진짜 잘하는곳 발품해서 찾아볼려고요 -
작성자 상큼한감자 작성시간24.01.17 저희 어머님께서 전체 잇몸 이식 네 군데, 임플란트 총 18개를 하셨습니다. 기간은 1년 5개월 걸렸구요. (워낙 치아와 잇몸이 상태가 안좋았기 때문에 부분 부분 하면서 붓기 가라앉히고 진행상황 보고... 엄청 신중하게 했습니다.
서울의 역삼역 쪽에서 치과의사인 친구에게 소개 받아서 했었는데 (그당시 친구는 경험이 그렇게 많지않아 과선배를 소개해줬었습니다.) 강원도에서 엄청 오르락내리락 했습니다.
갯수도 많은데다 어머님 사시는 동네에 임플란트를 동네에서 잘못해서(나중에 알았지만 잘못했을 수도 있고, 잘못 관리한 탓일 수도 있겠더라구요.) 주저앉은(?)분이 계셔서 대학병원이나 경험이 많은 믿을만한 곳에서 하시고 싶어하셨습니다.
저희가 한 곳은 개당 200만원~300만원 정도였고, 끝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 말고는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임플란트를 다 하신 어머니는 그 이후로 새로 태어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음식의 맛도 다양하게 느껴진다고 하시고(원래는 30대 후반부터 출산 휴유증으로 틀니를 끼실 정도로 이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틀니보다 관리가 쉽고 미용, 건강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큼한감자 작성시간24.01.17 근데 멀리다니시는 건 정말 곤욕이더라구요. 저희는 동생과 제가 번갈아가며 올라오시면 모시고 다니곤 했었지만 그래도 한참 바쁠 때랑 겹칠 때가 있으니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왔다갔다 하시는 엄마도 체력적으로 참 많이 힘들 거 같아 걱정스러웠습니다.
다 끝나고보니 동네에서 하더라도 잘 알아보시고 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게 수술 후 관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구는 5년 겨우 썼다고 하지만 누구는 20년째 괜찮다고 하는데 결국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린 거 같습니다. 수술만 잘된 후라면~
좋은 곳을 만나서 장군님 어머님도 꼭 신세계를 만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