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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공연소식

제23회 부산연극제 공식경연참가작 "B.C 2430"

작성자시나위|작성시간06.03.31|조회수102 목록 댓글 0



제 23 회 부산연극제 공식 경연 참가작
극단시나위의 "B.C 2430"

극단 시나위의 순수창작 야심작 "B.C 2430"이 23회 부산연극제를 기해, 여러분께
선 보입니다.

B.C 2430 은?
이 작품은 지금까지 무대에서 다루어지거나 거론되어 본 적이 없는
고대 상고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제시대 일본의 역사 왜곡으로 잘못 알고 있는 단군신화와 고조선사,
또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정통성의 주장을 도전받는 이 시점에
단군설화의 사건화를 목표로 시도된 창작 작업은 그 이전의 광대한 역사를 발견하게
만들었고, 우리는 잃어버린 상고사를 배경으로 민족의 찾음과 동시에
과거가 현재와 함께하며 현재를 통해 다시 과거를 비추어 보고자 한다.


<작품줄거리>
때는 B. C 2340 년 경. 시왕 배달환웅을 시작으로 한 배달환국은 B.C 3897년부터 1500여년
이 지나는 동안 배달환국은 東夷 9개의 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방부족국가의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배달환국은 각 부족 대표들의 만장일치를 기본으로 하는 화백의회제도를 바탕으로 부족국
간 대규모의 시장 등을 열면서 왕성한 교류를 꾀해, 이상국가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
었다.
‘치우천황’이라 불리는 배달환국 14대 왕인 자오지환웅에 와서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대규
모 영토확장 등으로 통해 대외적으로 역사상 최고의 국가적 위세를 떨치기에 이른다.
그러나 지속된 환웅세습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정책은 점점 공통체를 위한 것 보다 친환
웅 부족의 이익을 중심으로 흘러가기 시작해, 화백의 의미는 유명무실화 되고, 부족간의 낙
차는 심해져만 갔다.
이후 환웅의 왕권은 점점 정치적 위치를 읽어갔고, 중앙부족 중심의 정책 또한 그 정당성
을 잃어 배달환국말기에 이르러 지방국들의 불만은 극에 달해 국가는 와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던 차에 과거 영토확장 및 국익에 지대한 힘을 발휘한 나라 하백국에서는 쌓여오던 불
신과 주변 변방국들의 잇따른 불만들에 힘입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인다. 하백국의 영웅 애
국동천과 선갈 두 사람은 국가의 중흥기를 가져올 새로운 힘을 마련하고자 신체(伸體), 천부
삼인 石의 힘을 빌어 "신의 아이" 탄생을 기원한다. 마고의 예언에 따라 “신의 아이”가 탄생
하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로 인해 선갈과 애국동천 두 사람은 뜻을 달리하게 된다. 결
국 신의 운명은 엇갈린 채로 시간이 흐른다.



<공연명>
제 23회 부산연극제 공식 경연작
"B. C 2430" (원제 : The tempest in Ancient cho-sun)

<장소/기간>
부산문화회관 중강당
/ 2005년 4월 11일(월) ~ 4월 12일(화) / 월 7시30분 화 4시30분, 7시30분

<주최/주관>
부산연극협회 / 부산연극협회, 극연구집단 시나위

<후원>
부산광역시 / 부산연극협회

<제작진>
Cast
환신/백길성, 지로/김태훈, 애국동천/박상규, 주련/김혜정, 을지/박철영, 야나/김현진,
시르/박지현, 선갈/강태욱, 부장/서성원, 천부장로/반필우, 미천로부인/백상희,
무리들/부산대학교 무용학과

-Staff
작/강태욱, 연출/오정국, 드라마트루기/하현관, 무대미술/황경호, 조명/장영섭,
안무/왕정희, 작곡/전현미, 분장/박은주, 음향/송현실, 무술지도/홍상의,
진행/손안모, 도광원, 섭외/문성운

일반/대학생 15,000원(예매:10,000원) 청소년 10,000원(7,000원)

* 문의//극연구집단 시나위
051)554-5244 / pusansinawi@hanmail.net
카페-극단시나위를사랑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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