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의 그 표정 잊으리!

[햇살]

대표님의 '표정'

휘투타 공연 중
간간이 뒤에 앉은 대표님을 살펴봤다.

누나로써
한 사람의 관객으로써

연극을 보는 도중
과연 대표자의 표정은 어떠할까 하고...

뒤돌아본 행위조차 나무라고 싶었다.

석상같은 모습과
깊은 고뇌가 어우러진 험악한 인상으로
시종일관 숨소리조차 내지않고 출연진을 바라보고 있는
대표자의 그 모습에는
온갖 염려와 걱정과 기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그러나
대표자의 그 고심으로
극 휘투타는
성공리에 마쳤고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감탄과 그 열정에
소리소리 높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극단 시나위는

누구보다 순수한 열정과
단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표자의
큰 바위같은 투지와 끈기가 있기에
길이길이 빛날 것이며
비록 부산에서 태동을 하였지만
세계를 향한 깃발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이어질것이다.

[pacino2]

thank-you so much

[희야]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극단 <시나위>는 <휘투타>를 발판으로 세계 연극계를 위한 힘찬 도약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