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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아트홀|부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기상천외한 현대 연극 <다페르튜토 부산> 11.22(목)-24(토) 평일 8pm, 주말 5pm

작성자LIG 아트홀|작성시간12.11.12|조회수31 목록 댓글 0

 

 

 

 

다페르튜토 부산

 

가능한 작은 연극이 되어 연극이 아닌 것들에 들어붙게 하고

그래서 모두가 연극이 되게 하며 결국 삶을 긍정할 수 있게 하는 것

  

 

일        201211 22()~24() 평일 8pm / 주말 5pm

장        LIG아트홀|부산 (범일역 8번 출구 / 문현역 1번 출구)

티        일반 20,000 

예        인터파크 1544-1555, http://www.interpark.com

문        LIG 아트홀|부산 T. 1544-3922

주        LIG 문화재단

제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무엇을 상상하든 당신은 처음 보는 공연일 것이다.

무엇을 보아왔든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공연일 것이다.

이것이 연극인가? 이것은 무엇인가?

어디로든 흘러들어 조심스레 모든 것을 연극이 되게 하는 작품!

 

 

목화레파토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예술전문사 출신의 적극 연출이 보여주는 기상천외한 현대 연극.

한국, 중국, 공연장, 학교, 카페, 유치원, 창고, 복도 그 어디로든 흘러가는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부산 버전!

생체역학 연기술을 정립하고 스타니슬라브스키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연출가 메이어홀드가 생전에 사용한 이름인 ‘닥터 다페르튜토’라는 이름에서 따온 이 이름은 ‘어디로나 흐른다’라는 사전적 의미로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작업 방향 중 하나인 ‘한없이 작은 포켓 연극이 되어 동네 행사에 섞일 수 있는 경지’라는 부분과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어디로나 흐르는’ 다페르튜토 스튜디오가 수년간 국내, 국외에서 학교, 공연장, 카페, 유치원, 창고, 복도를 가리지 않고 공연한 단체 이름과 동명의 공연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부산 버젼을 선보이고자 한다. 연출가 적극은 옆집 사람이 살갑게 굴면, 부담스럽고 의심스러운 요즘의 삶의 구조를 보고 극장이야 말로 “한 순간 이웃”이 되는 현장이 아닐까라는 가정을 하고 이번 공연이 ‘동네 행사 자체’가 되고자, 유희성을 지닌 작은 연극들을 만들어 현재의 부산 관객들 속에서 “한 순간 이웃”을 연출해내고자 한다.

 

 

작품설명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작품은 대체로 10, 15분의 짧은 에피소드들의 집합으로 만들어진다. 동명의 작품은 여러 해의 걸쳐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되었다. 2010년의 가을에는 3개월 동안 서울 이태원의 대안 공간 <>에서 여러 퍼포먼스를 번갈아가며 매일 보여주기도 했다.

거대한 양털 모자를 쓴 소년이 등장하는 <고도를 기다리며>의 한 부분,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감옥에 갇힌 원숭이를 표현한 장면 등 기존의 희곡에서 모티브를 딴 장면 죽은 유명인들이 둘러앉아 게임을 하는 <유령의 집>, 귀신을 불러 귀신을 쫓는다는 대감굿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암세포 삼형제>, 그 외 가면극, 패러디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기승전결의 기본적 드라마 구조보다는 분절된 텍스트들을 통한 강렬한 역할 수행의 형식들이다.

 

 

다페르튜토(Dapperttuto) : ‘어디에서나라는 뜻의 이태리어.

부산(Busan) : 대한민국 동남단에 위치하는 면적 765.64km2에 달하는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

기존 작품인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의미가 비지정의 의미인 다페르튜토와 특정한 장소를 뜻하는 스튜디오의 결합으로공간의 일시적 점유, 어디에나 있는 장소, 혹은 어디로나 흐르는 장소라는 이상한 의미로 표현된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다페르튜토 부산>의 경우는 그 장소를 부산으로 지정했음으로 유랑의 기착지를 부산으로 정한 만큼 부산에 대한 해석을 담게 될 테지만, 그것이 서사보다는 부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특별한 에너지에 기대게 될 가능성이 있다. 부산 관객들 특유의 집단적 에너지가 배우들을 장악하고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예측하고 구체적인 장면과 소재들은 구상한다.

 

- 본 작품 설명은 국립극단 연구원 김해주씨의 글 유랑하는 연극 실험실,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전문은 LIG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LIG아트홀 계간지 인터뷰 2012년 가을 vol.23”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분

할인율

조건

조기예매

50%

11/1까지 예매시

학생( 15세 이상)

30%

학생증 미지참시 차액지불

연극마니아

20%

LIG아트홀 연극관람티켓 소지시

 

예매는 인터파크 c l i c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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