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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근황

부산 연극제 출품작 극단 시나위의 "대숲에는 말(言)이 산다.

작성자시나위|작성시간09.02.28|조회수78 목록 댓글 0

 

 

 

 

 

대숲에는 말(言)이 산다

 

 

"2008 부산시 제1회 전국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

“극연구집단 시나위 23회 정기공연”

“제27회 부산연극제 참가작품”

 

우화를 모티브로 재해석해낸 역사의 부조리

과연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일까?

어두운 정치현실을 재미난 우화로 풀어 낸 해학풍자극

2004, 2005, 2007 부산연극제 연출상 수상관록의

 오정국 연출의 감각적인 무대기법과

 다이나믹한 연기자들의 퍼포먼스는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연출을 선사할 것이다.

 

우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으로 볼 때

임금은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릴 줄 알아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추어 연극의 특성을 살려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

 

줄 거 리

어느날 복두장이는 꿈속에서 경문왕을 만난다.

꿈속에 나타난 경문왕은 당나귀처럼 큰 귀가 부끄러워 복두로 그 귀를 감추고 싶다고 한다. 잠에서

깨어난 복두장이에게 금군수장이 부하를 거느리고 나타나고, 복두장이를 궁으로 데려간다. 그렇게 경문왕을 만나게 된 복두장이.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가 아니라 일반사람의 귀처럼 크지도 작지도 않은 보기 좋을 만큼 알맞은 크기의

귀라는 걸 알게 된다. 이 이야기를 엿듣고 있던 범교사 와 금군대장은 음모를 꾸미게 되고, 복두장이의

아들을 볼모로 내세워 거짓으로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문을 내게 만든다.

그러던 중 경문왕이 죽고 반란군에 의해 복두장이 마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출 연 진 : 박상규, 김혜정, 강태욱, 박재환, 서성원, 신원준,

                  엄준필, 박근태, 김현진, 오영섭, 한은영, 조재호

 

기 간 2009년 4월 9일(목) / 4월 10일(금)

 

공연시간 9일(목) 19:30 (1회) / 10일(금) 16:30, 19:30(2회)

 

티켓가격 일반 20,000 / 청소년 15,000

 

공연장소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문 의 051) 554-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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