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베스도의 현명한 정치 수완을 지적하라
답: 베스도가 로마로부터 가이사랴에 부임한지 3일만에 예루살렘에 올라간 것은 정치적으로 현명하고 근실한 태도라 보아진다 육로 수로를 합하여 약 2천여 키로미터를 왔다고 하면 순조로히 간다 할찌라도 여러 주간 여행 길인데 고생을 무릅쓰고 부임해 온 고급 관리가 겨우 부임한지 3일만에 예루살렘에 가 본다는 것은 베스도의 공정하고 진실한 규칙적 습관을 나타낸 것이다
문: 유대인의 비양심과 이방인의 양심에 대하여 말하라
답: 유대인은 선민으로서 자기들은 가장 양심적 민족으로 자찬하고 도리어 이방인을 비 양심적인 동물에 비하였으나 실은 이방인의 본성보다 훨씬 떨어지 비양심적인 태도를 볼 수 있다
바울에게 대하여 이방인 베스도는 무죄로 보는 반면에 유대인은 죽일 죄인으로 취급하였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면 정당한 법의 판결을 요해야 할 터인데 비겁하게도 법을 떠나서 유치한 방법으로 도중에서 살해할 것을 음모함은 선민의 행위는 고사하고 야수적인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문: 바울이 베스도에게 변명한 내용은 무엇인가 ?
답: 유대인의 법율이나 성정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을 범하지 아니하였다 함이다
1. 유대인의 율법을 범한 일이 없다고 함은 민족의 습관 풍속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어긴 일이 없다는 것이요
2. 종교적으로 성전을 더럽힌 일이 없다는 것이니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리며 예물을 바치고 할례와 결례를 행하고 절기를 지켰지 모독한 일이 도무지 없다는 것이다
3 국가적으로 가이사를 거역한 일이 없다는 것이니 국가의 주권자를 방해하거나 가이사의 보낸 총독이나 모든 관리에 대하여 불경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주권자에게 복종하며 부모에게 순종할 것이요 주님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순고할 뿐이다
문: 베스도가 바울을 어떻게 처리 했는가 ?
답: 주님은 베스도가 배척자들과 상의하고 로마 시민권이 있는 바울을 로마인으로서의 가이사에게까지 직소하겠다는 것을 그 원대로 맡겨둘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 행 25:12)
문: 아그립바와 베니게의 관계에 대하여 아는대로 말하라
답: 1 라그립바는 사도 야고보를 목메어 죽인 아그립바 제 1세의 (행 12:1-23) 아들로 아그립바 제 2세라고 칭한다
어린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꾀하던 대 헤롯의 증손자요 세례요한을 죽인 헤롯 안디바의 조카이다 아그립바는 기원 1백 년에 죽었는데 헤롯 왕통의 최후가 되고 말았다
2.베니게는 아그립바 제 1세의 딸로 미인이란 세평이 있었다 비록 여러번 시집을 갔었으나 이 때에는 고부로서 오빠되는 헤롯 아그립바 제 2세와 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