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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인간의 교활함과 부패에 치가 떨린다

작성자티끌나|작성시간24.05.01|조회수4 목록 댓글 1




 
인간의 교활함과 부패에 치가 떨린다
 
 
 
 
<창3:22-24>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교활하고 부패한 인간인지,
혹은 그 사람이 얼마나 정직하고 진심의 인간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가 있다.
예컨데 위의 성경기록에서 썩어 문들어져 부패한 인간들일수록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까지만 인용한다. 그리하여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과 하와야말로 위대한 지혜자의 업적으로 추대하며
선악과 나무야말로 생명나무 실과를 따 먹고 영생할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최대최고의 은혜의 나무라고 선포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의 그런 글을 보고 파리떼 처럼 달라붙어 박수를
짝! 짝! 쳐댄다. 그리고 그는 또 이렇게 외친다.


아담 한사람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사망이 들어왔다는 사도바울이
가르친 유전죄야말로 진정 하나님과 예수님의 계시를 받아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훌륭한 사도 라고 칭송한다.
그러면 또 사람들은 그의 그런 글을 보고 역시 더러운 것을 좋아하는
파리떼 처럼 그에게 까맣게 달라붙어 이번에도 박수를 짝! 짝! 쳐댄다.


사실 이런 말도 안되는 지껄임과 그의 박수부대에게 토를 달고 싶지 않으나
너무나 역겨운 구토증을 참을 수 없어서 몇자 적고자 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웩웩거리기는 마찬가지이니 차라리 보지 말고 쓰지 말고 상대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세상이 온통 바울이 가르친 바울교리에 대한 예찬가들로 꽉 들어찬
큰 바벨탑을 끝간데 없이 쌓고 있다. 바울찬양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바울의 교리가 맞다면, 즉 바울이 말한 아담이 인류에게 죄와 사망을
물려준 장본인이라면 아담과 그의 아내가 따먹은 선악과가 지혜의 나무가
아니고 죄악의 나무이고 사망의 나무라고 해야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모순되고 왜곡된 말을 버젓이 할 수 있는가 말이다.


선악과나무가 은혜의 나무이고 지혜의 나무라고 박수 친다면 최소한 바울의
말은 틀린 것이 된다. 그럼에도 오로지 바울의 말은 영윈히 모두 옳다고
큰 소리치고 있는 자기논리의 배반에 박수갈채가 장내를 뒤흔들고 있으니
어찌하여 하나님은 오늘날 이런 더러운 파리떼들을 보게 하셨단 말인가?
너무나 염증이 나도록 이도 저도 다 보기 싫고 듣기 싫다.


솔직히 나 자신도 싫어지고 있다. 왜냐면 나라고 해서 무흠하다고 어찌
보장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람들이 싫어지고 내가 싫어지고
아, 아, 성경까지도하나님까지도?
짐승처럼 살다가 짐승으로 가면 될것을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이 누구인가를 알고자 했던 회한의 눈물만 나온다.


어찌되었든 윗글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우리 중 하나 가 누구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선악과는 은혜의 나무이며 지혜의 나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우리 중 하나 를 당연히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또한 주장하지만 동역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중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자이다.
 
즉 하나님은 사단을 우리 중 하나라고 하셨던 것이다.
(사단)이 사주한 선악과를 여자가 따먹고 난 후에 여자가 그의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했기 때문에 아담을 일컬어 우리중 하나같이 되었다고 한것이다.
즉 아담은 사단과 같이 되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 중 하나 는 사단(뱀)을 일컫는 말씀이었다.
창1장 2절에서 하나님의 근본이 흑암(사단)과 빛(하나님의 신)이라고
알려주듯이 하나님은 본디 빛과 흑암이 혼재된 카오스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근본이 카오스이기 때문에 사단(흑암)을 일컬어
우리 라는 공동체로 표현하셨다.


욥을 시험할 때도
[욥기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에서 알 수 있듯이,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단이 함께 있는
공동체 우리 인 것이다.


예수님의 공동체인 12제자들 가운데도 예수님을 판 가롯유다가 있듯이
공동체 우리 안에 사단이 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얻은
야곱(하나님)에게도 12아들 중에 단 지파가 있다.
[창49:17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라고 알려 준다.
 
그 뿐인가? 똑같이 하나님을 예표한 아브라함의 아들임에도 이스마엘은
상속권이 없는 흑암의 자식임을 뜻했고, 이삭은 상속권이 있는
빛의 아들임을 뜻했다. 이삭의 쌍둥이 아들 중에도 에서는 상속권을
빼앗긴 흑암이고 야곱이 상속권을 부여받은 빛의 아들이다.
 
이렇게 어디서든 하나님의 공동체 우리 안 에는 사단도 함께 있는
혼재의 하나님임을 알려주는데, 사람들은 성경의 키워드인 창세기
1-3장을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단을 별개의 존재로
분립해서 보고 있다. 따라서 김광수님처럼 하나님이 말씀하신
우리 중 하나 에서 그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잘못 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도록 사주한 뱀이 곧 우리 중 하나인
사단이며, 뱀이 준 선악과를 그의 아내를 통해 먹은 아담이 곧
우리중 하나같이 된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공동체인 하나님의 우리 에서 그 중에 하나인
사단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는데, 사단에게 미혹을 받아 넘어갔기 때문에
아담과 그의 아내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되고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이 차단되고
말았다는 기록이다. 그 뿐인가? 쫓겨나서 근본된 토지를 갈게 했다고 했다.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셨던
심령창조를 무(無)로 돌린다는 뜻이다. 비록 처음의 심령창조에서는
하나님을 알려 주실 때 비유로 알려주셨기 때문에, 그 비유의 뜻을 인간이
깨달아야만 영생을 주신다는 조건이 붙긴 했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이 금하신 사단의 말을 쫓아갔기 때문에 그에 따라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신다고 한 것은, 근본된 인간의 자리인
불학무식의 자리로 돌려보낸다는 뜻이다.
즉 주의백성인 기성교단을 자칭 재림주인 적그리스도에게 붙이신다는 뜻이
곧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신다는 뜻이 된다.


그럼에도 박수부대를 이끌고 천하주유라도 하는듯 여기저기서 희희낙락
터줏대감 노릇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근본된 토지의 경작이라든가
에덴동산에서의 추방이라든가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의 차단 같은
심판의 기록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이것이 모두 금기의 선악과를 취한 결과이며 그에 대한 엄중한 심판의
집행임에도 사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선악과를 먹어서 눈이 밝아지고 지혜로워졌으니 선악나무는
생명나무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은혜의 나무란다. 그러면 박수부대들은 또
박수를 짝! 짝! 짝! 쳐대니으악! 질렸다.


하나님이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에서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라는 것은 그가 선악과를 취한 행동을 비웃는 말씀인 것이다.
즉 불순종했으므로 영생하지 못하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다는 뜻에서
반어법을 사용하신 비웃음이다.


이에 대해 좀더 부연하자면 이렇다.
선악과란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받은 동산중앙의 나는 이미 구원받은
선이고, 중앙이 아닌 동산각종나무인 너는 지옥불에 떨어질 악이라고
하는 선악구별심이다.
 
나는 선, 너는 악 이라고 하는
그런 선악판단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탐욕이며 타인에 대한 저주이다.
나는 선이라고 하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한 생명나무열매를 따먹겠다는 그 탐욕이 되고, 
하나님은 그 탐욕을 비웃으신 것이다.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으로 당장 구원 받았다는 인간의 탐욕이 불러들인
선악과의 취함이야말로 그것이 곧 하나님이 아직 허락하지도 아니한
생명나무열매를 역시 탐욕으로 따먹고 있다는 뜻이 된다.
생명나무열매를 먹을 수 있는 조건은 하나님이 임으로 먹으라고 하신
동산각종나무열매 를 먼저 먹었을 때 자동적으로 허락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담과 그의 아내는 엉뚱하게 선악과를 먹으므로 해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는 생명나무열매를 당장에 먹겠다는 탐욕이 발동했던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그들에게 생명나무열매를 따먹는 일에 대해서 비웃지
아니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것은 꿈속에서 먹고 있는 생명과이기 때문에 비웃으셨던 것이다.


앞뒤 문맥을 읽을진데 반드시 비웃고 계시는 말씀인데, 어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달떡을 만들고 별떡을 만들어 다 집어 삼키고 선악과를 먹고
영생하리라고 하는가?
제발 성경의 참 뜻을 모른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관된 말씀을
잘라 먹지 말기 바란다. 
인간이 얼마나 부패하고 교활하면 그럴까? 너무나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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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늘지키미+ | 작성시간 24.05.01 💖바꿀 수 없는 어제보다 기대할 수 없는 내일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오늘이 가장 좋은 하루입니다.
    평생 단 한번 오는 오늘 보람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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