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앙 칼럼]

사람은 천사보다 위대하다

작성자티끌나|작성시간24.05.03|조회수4 목록 댓글 1

 

 

사람은 천사보다 위대하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신 주기도문 중에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하는 대목이 있다.

하늘에서 이룬 것이 무엇이기에 땅(사람육체) 에서도 이루어달라고 하셨는가?

 

하늘에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천사(영, 신)들이 사는데 그들은 영생체이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사망은 원수이고 영생체는 하나님의 금쪽 같은

분신체들이므로 영생의 그 분신체들을 일컬어 이루어짐(창조완성)!이 된다.

 

마찬가지로 (사람육체)에서도 영생체로 창조되어져야 하는 게 목적이 되기

때문에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달라는 주기도문을

알려주셨던 것이다.

 

이렇게 하늘과 땅이 하나님의 분신체인 영생체로 모두 이루어지면 하늘과 땅은

서로 떨어져 있는 독립체들이 아니고 서로 혼례를 치르는 천국혼인잔치로서

창조는 완성된다. 그 날을 위하여 하나님은 지금도 땀 흘려 일하고 계신다.  

 

하늘의 영들은 선발집단으로서 먼저 지어진 첫째이므로 알파 라고 하며

알파는 남자(하늘의 신들인 신랑)로 표현되는 반면,

땅의 인간육체는 후발집단으로서 뒤에 지어지는 둘째이므로 오메가 라고 하며

오메가는 여자(땅의 사람들인 신부)로 표현된다.

따라서 하늘의 신과 땅의 사람이 신인합일의 결혼이 창조완성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땅의 사람(여자)이 죽어서 하늘의 신(남자)에게 시집을

가는 신인합일의 결혼인가. 아니면 하늘의 신(남자)이 땅의 사람육체(여자)에게

장가를 오는 신인합일의 결혼인가 이다.

 

어느 쪽인가에 따라서 천사와 사람의 위상은 크게 달라지게 되는데

다행히도 전자가 아니고 후자가 되기 때문에 천상천국이 아니고

지상천국이 되는 것이다.

지상천국이 되기 때문에 사람 육체가 영생함을 뜻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러한 지상천국을 이루는 것이 유일한 꿈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을 비유로 가지고 오셨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 가셔야만 했다. 재림 때에 이루실 것을 기약하시고 떠나가셔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가셔야 하는 그 어려운 죽음의 잔을 할 수만 있다면

피하게 해달라고 땀 방울이 피 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시지 아니 했던가.

  

하나님은 의로웠던 에녹을 그의 시신을 남기지 않고 데려가셨다.

엘리야도 그의 시신을 남기지 않고 데려가셨다.

모세의 죽음에서도 무덤 없이 그의 시신을 남기지 않고 데려가셨다.

물론 예수님도 부활승천 하신 후, 그 분의 시신을 남기지 않고 떠나가셨다.

 

성경은 왜? 시신을 남기지 않고 떠나가는 사례들을 여러 차례 보여주고 있는가?

이는 사람의 육체가 썩어 없어지는 게 아니고 영생할 것을 알려주는 의미에서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천사와 어떤 차이가 있기에 천사와는 달리 아직도 영생하지

못하고 죽어와야 하는가?

 

 

천사는 영체(신)만 있다. 천사는 신명이 탁 트인 영체만 있는 존재여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 첫째 날에 단번에 말씀으로 창조완성인 영생체로 지으실 수가 있었다.

첫째 날에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라고 하셨을 때 천사들은 이미 영생체로 지어졌다.

첫째 날에 지어진 이 빛이 무엇인가? 하늘의 천사들과 땅의 모든 창조물이 된다.

 

무에서 유를 탄생시켰으므로 지어진 모든 유를 총체적으로 일컬어  이라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셨다고 했는데, 나뉘어진

이 때의 빛은 완성된 천사들을 뜻하고, 땅의 사람은 창조 여섯째 날까지

아직도 갈길이 먼 미완성이므로 나뉘어진 어두움 이 되는 것이다.

 

왜 인간은 첫째 날에 향후 창조 다섯날이 더 요구되는 미완성의 어두움일 수

밖에 없는가? 사람은 영체(영혼)와 함께 육체가 있는, 그리하여 완성도가

더 높은 존재로 지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즉 사람의 영체와 육체를 영생체로 짓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내공이 들어가야

한다. 향후, 창조 다섯날이 더 요구되어지는 내공 말이다.

 

상대적으로 말해서 사람의 영체는 이성적이라면, 사람의 육체는 본능에 충실한

고집스런 자기아집을 갖고 있다. 창조가 시작된 날짜가 일천한 과거로

소급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인류는 미개하기 마련인데, 그 이유는

강한 인간의 본능이 약골의 인간의 이성을 포박해서 끌고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조의 날짜가 완성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사람은 보다 지적 존재가

되기 마련인데, 그 이유는 그 동안 절재와 상생의 사랑으로 땀 흘려 쌓아온

사람의 이성이 도복을 입고 철없는 본능을 무릉도원으로 에스코드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점진적/진화론적 사람 창조인 것이다.  

 

사람의 이성과 육체의 본능은 끊임없이 서로 분쟁하는 갈등구조인데

그 시작점은 창조 첫째 날이고, 그것이 마침내 질서와 조화로 이끌어내는

축제의 마당은 창조의 마침표를 찍는 여섯째 날 후반부가 된다.

 

이 같은 시각에서,

여섯째 날 창조의 가장 마지막에 하나님 형상의 남녀 사람이 창조되어졌다 함은

아주 타당하고 합리적이다. 사람이 짐승의 형상이 아니라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는 그 기록에서 이제 사람은 어두움 한 점 없는 완전한 빛의 존재가

되었다는 말씀이 되기 때문이다.

 

첫째 날에 어두움으로 나뉘어진 사람의 존재가 여섯째 날에 당도해서야

완전한 빛의 존재로 승화시켜낸 이것이 곧 피 흘린 창조요, 월계관을

받아 쓴 승리이다. 따라서 이 때부터는 천사만이 빛의 존재가 아니다.

사람이 또한 완전한 빛의 존재가 되었음을 계시록은

이렇게 간단히 알려 주고 있다.

 

[계21: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낮만 있고 밤이 없다는 말, 이 말씀은 사람이 천사처럼 완전히 빛의 존재가

되었다는 기록이 된다. 이제 천사도 사람도 완전한 빛의 존재가 되었는데,

그렇다면 왜 사람은 천사보다 위대한가?

 

천사는 첫째 날 하루 만에 속성과로 지어진 작은 자이고

사람은 영혼 뿐만 아니라 육체가 있기 때문에 6일 동안 창조의 내공을

무진장 들인 대기만성형 이다.

천사는 단순히 영으로서 영생체인 반면, 그 천사의 영이 같은 레벨의

사람의 영혼(영생체) 안에 들어와 주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그 육체와 함께

영생토록 하게 해주는 부품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람은 영혼 뿐만 아니라 육체가 있어서 그 육체의 오감으로

전체를 살아가는 주인공이라면

천사는 그 주인공에게 내주하여 받들어주는 한 부분과 같다는 뜻이다.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말한다면 하나님의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하늘의 천상천국이라든가 영으로만 존재하는 천사들이 결코 아니었다.

하나님의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지상천국이며 영과 육체가 함께 있는

사람창조에 있다.

 

영과 육체가 함께 있는 사람창조가 하나님의 지상과제로서 분명하다.   

하지만 사람을 영생케 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면 그것은 사람에게

주입되어져서

사람을 영생케 하는 영생 이라고 하는 핵심 부품이 필요했다.

 

이렇게 천사는 사람을 영생케 하는 요소로서 사람을 위해 맨 처음부터

미리 지어놓은 예비된 자들이었다. 하나님은 진화론적 창조인데,

먼저 지어져서 예비된 자들이 주인공이 되겠는가? 나중 지어져서

그 예비된 자들을 유치해 들이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겠는가?

 

두 말할 나위 없이 사람이 주인공이 된다. 이 땅 지상천국의 사람이

주인공이 되기 때문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마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라고 꽤나 아리송한 말씀도 하셨다.

이는 천지(天地)의 위상이 지천(地天)의 위상으로 개벽되기 때문이리라. 

그러므로 여섯째 날 후반부에 사람이 영생체로 창조가 완성되면

 

 

사람은 천사보다 위대하다. 

 

 

원문카페: 시온산 제단(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한 논리로 완전해독) | - Daum 카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늘지키미+ | 작성시간 24.05.03 💖삶에도 여백의 공간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내 삶에 여백이 클수록 사랑과 행복을
    넉넉히 채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