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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다락

2019년 5월 30일 차다락모임후기

작성자예술마당 솔 사무국|작성시간19.05.31|조회수90 목록 댓글 0

5월 30일에 있었던 차다락 모임

이정곤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후기입니다~


오는 6월의 차다락은 

흥해읍 매산리 송** 회원님 자택에서 있을 예정이오니 

어제 참석 못하신 차다락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면서 

차다락 12번째의 모임 후기를 올립니다.


1. 일시 및 장소 

   - 2019. 5. 30(목) 19:30 ~ 22:10, 포항이동 생협 2층 작당


2. 참석자

   - 총 8명 : 심**, 레**, 송**, 원**, 도** 샘 내외, 차예사 내외


3. 시음 

   - 1차 : 진년소타차

   - 2차 : 포랑대엽숙전   


4. 우림 

   - 물 끓이는 포트에서 1차 물을 끊이고 난 이후에 2차로 하이라이트 위에 유리 주전자에 끊인 물을 데우면서 차를 우렸다.

     1차로 3개 남은 진년소타차를 차호(덕종호 약 400cc)에 1개씩 담아 우려내기를 약 1시간에 걸쳐서 다 우려내어 마셨다.

     이어서 2차로 포랑대엽숙전을 대형 차호(약 900cc)에 약 20g 정도를 넣어서 차를 우렸다.

     진년소타차를 먹지 않고 계셨던 2명의 회원분은 포랑대엽숙전부터 마시기 시작하였다.


5. 마심

    - 잘 익은 진년소타차의 마지막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다른 소타차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진년소타차의 맛을 음미하였다.

    - 원래 열이 많으신 회원 1은 약간 더운 감이 있으나 기분 나쁘지 않은 열감으로 견딜만 하다며 마셨다.

    - 회원 2는 사무실서 퇴근하여 곧바로 차다락 모임에 참여하여 공복상태에서 먹으니 차의 맛이 색다르다고 했다.

    - 회원 3의 경우에 모친께서 커피를 좋아하시는데 커피를 대신하여 지유소방전을 사드려 드신다며 진년소타차와 다른점을 문의하였다.

      보통의 보이차(진년소타차 등)는 자연 미생물이 안착되도록 만든 기법인데 반해 

      지유소방전의 경우는 인공적으로 미생물을 차에다 주입하여 만든 보이차라고 말씀드렸다.

    - 포랑대엽숙전을 먹으니 열감이 빨리 오르며 화장실을 자주 가지 않아서 좋다고 하였다. 

      왜 화장실을 가지 않았는지는 차를 마신 열감으로 인해 온 몸으로 땀을 배출하였기에 화장실로 가지 않았다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 일반적으로 저녁에 보이차를 먹으면 잠을 잘 오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반해 포랑대엽숙전의 경우에는 잠이 잘 온다는 분들이 많았다.


5. 공간 

    - 지난 5월 두호점 생협에서의 차다락에서는 팽주(차를 우리는 사람)를 중심으로 부터 직사각형 테이블로 세팅하여 차를 마시는 분들이 마주하여 먹었다.

      이번에는 팽주를 중심으로 역 삼각형으로 테이블을 준비하여 차를 마시니 8명이 모두 얘기를 나누기에는 다소 산만하였다.

      향후에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테이블 세팅을 준비하려고 한다.


6. 다음 모임 

  - 13번째 차 모임 6월달에는 매산리에 계시는 차다락 회원(송**)님께서 개인 자택을 흔쾌히 내주시어 야외에서의 차다락을 갖기로 했다. 

    차도 마시고 자연도 즐기는 차다락이 기다려지고 기대된다.


* 재정부분을 추가합니다.

  수입 : 22,000원

  회원 4, 비회원 2

  지출 : 5,000원

  공간 대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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