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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다락

2019년 6월 차다락모임 후기

작성자예술마당 솔 사무국|작성시간19.07.01|조회수93 목록 댓글 0

후기는 이정곤선생님께서 작성해서 올려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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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차다락(13번째) 차회 모임 후기를 올립니다.


일시 및 장소 : 2019. 6. 29(토) 16:00-21:30, 포항 매산교회 근처 차다락 회원 개인 자택

참석자 : 총 10명 (회원 7, 비회원 3) 

재정 : 수입 30,000원(회원 5, 비회원 3)


1부 / 16:00-18:00 차를 마시며 얘기 나누기

- 원미소타차 약 24g (4알;  1알/6g) : 군자호 차호(범덕화 작가 작품)로 우림

- 포랑대엽숙전 약 25g : 대철지 차호(윤우영 작가 작품)로 우림


2부 / 18:00-21:00

막걸리와 안주로 얘기 나누기


3부 / 21:00-21:30

장작불 피우고 얘기 나누기


차다락 회원이신 송 선생님 집 2층 테라스 밑에서 

송 선생님의 권 주인장님께서 손수 만드신 나무 탁자와 의자에서 아름다운 차회를 가졌다.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시면서 본 파란색의 현관과 옅은 초록색 벽은 참 어울렸다.

이후에 한마디로 음주가무(???)가 이어졌던 차다락이었습니다.  


개인 사택을 내어주신 송선생님 내외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부 : 백합꽃, 코끼리 마늘, 찐드기, 차를 우리는 사람 팽주 얘기 등 

2부 : 윤창호법으로 인한 음주운전과 자율주행, 코스모스와 금강경 등

3부 : 모닥불에 둘러 모여 노래와 담소 나눔 등 


차회 총평

- 소풍가면 보통 먹는 밥의 양에 1.5배는 더 먹는다 듯이 야외에서의 차회는 색다른 맛과 풍미를 더했다.

  비까지 내려 운치를 더 한 금상첨화라고나 할까.

- 1년에 1번 정도는 야회에서 하는 차다락을 생각해 보았다. 

- 바깥에서 차를 마심으로 인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다소 산만한 느낌이었다.

- 특허로 만들어져 완전 연소가 가능하고 불꽃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화로에 옹기 종기 모여

  타오르는 불꽃을 벗삼아 모란동백 노래 한자락으로 마무리하였다. 


7월 차다락 14번째 차회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의 첫 하루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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