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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다락

9월 차다락 모임 후기

작성자예술마당 솔 사무국|작성시간19.09.30|조회수28 목록 댓글 0

이정곤선생님께서 작성해주신 9월 차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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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차다락(16번째) 차회 모임 후기


일시 및 장소 : 2019. 9. 27(금) 19:30-22:10, 이동생협 작당

참석자 : 총 5명 (회원 5) 심OO, 이OO, 레OO, 차예사 2

재정 : 수입 9,000원(회원 3)



1. 567 삼년호합차

장기 보관용 보이차 또는 데일리 보이차로 강추하고 있는 삼년호합567 숙차임.

제차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악퇴 과정으로 생기는 숙향(숙미)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무량산 특유의 쌉쌀하고 쓴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든 편하게 마실 수 있음.

본 숙차는 가물었던 2015년, 비가 많이 왔던 2016년, 그리고 안개가 짙었던 2017년의 무량산 찻잎을 적절한 비율로 블랜딩하여 만들어짐.


생산시기 : 2019년 3월 긴압

차엽 : 무량산 과도기형 대엽종 찻잎

(숙차 - 15, 16, 17년 봄 찻잎 병배)

생산지 : 남간봉황타차유한공사

중량 : 250g / 전차

가격 g당 240원


시음평은

- 끝에 단맛이 있음

- 열감이 좋음

- 비록 3년 밖에 되지 않아도 바치지 않음



2. 포랑대엽 대숙전

선택받은 차를 만든 이는 포랑산(부랑산) 위동(웨이동)촌에서

부랑산(布朗山) 웨이동(衛東)마을의 아이니족 18가구가 공동으로 보이차를 생산하는 마을협동조합을 이룸.

차나무에 농약과 비료를 주지 않기로 한 것은 물론이고, 차밭의 잡초도 뽑지 않고 토양도 뒤집기를 하지 않으며,

가지치기도 하지 않고, 일년에 봄 한 달과 가을 한 달에만 차를 따는 것 등 옛 차농들의 규약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만듦.


생산시기 : 2012년 차엽(2013년 긴압)

차엽 : 2012년 포랑산 봄차엽(70%), 가을차엽(30%) 병배

생산지 : 양휘화공방

중량 : 500g / 전차

가격 g당 500원


시음평은

- 웅장하고 울림이 큼

- 맛이 혀 양쪽 뒷 볼에서 느껴짐

- 단맛이 많이 돔



3. 차 마시며 얘기 나눔

대한민국의 인구 절벽이 또 다른 사태로의 진전을 가져 올 수 있음.

샴푸와 두피 및 피부 질환 등이 스트레스와의 상관 관계. 티백 미세플라스틱.

결혼관은 코드임. 주택과 자본. 토지의 기본 가격이 높음.

어디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강요는 싫음.

우리도 지금 차의 마약에 빠진 것은 아닌지 차도 마약임.

아니다 묘약이다.~~~


4. 특이사항

잠정적으로 18번째 11월 차다락 모임은 11월 16일(토)로 차예관를 방문하여 가질 예정입니다.

* 참석 의향이 있으신 분 께서는 개인 일정에 꼭 찜해 두시길 바랍니다.


17번째 차다락 모임은 10월 25일(마지막 주 금요일)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장소는 추후 확정되면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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