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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저런글 ‥ 

누렁이와 나 , 지금 농촌은~~~

작성자정산|작성시간15.03.01|조회수35 목록 댓글 0
춘삼월 봄나물(나새이,쑥,민들레)이
나온다네ᆞ광주리 메고 호미잡고 뒷밭
뱀골 밭에 갔었지 거기 밭에서 뱀(너물매기)을 호미로 잡았지
그거 가지고 와서 껍데기 뱉겨 뱀알
누렁이 소 살찌라고 먹었지
봄에 누렁이는 논ᆞ밭도 잘가는 일꾼
여름에는 소꼴 비어주고
풀 많은곳 소 뛰기었지
한참 자다보니 소가없어 찿아보니
집에와 있었다 누렁이가 집도 찼네
가을에는 새강(억새풀)많이 비어다
말려 주었지
겨울에는 소죽 끌이고 댕가루 넣고
군불넣고 감자 꾸어 먹었지

그러던 어느날 누렁이를 판다고 했다
누렁이도 아는지 눈물흘린다
나도 서글퍼서 .....
할배는 새끼 송아지 한마리 사오셨다

한.미 FTA비준 광우병소를 허술한
검역절차로 우리에게 들어오고
나중엔 무관세로 우리 소는 가격경쟁
에 밀리고 씨가 말리지 않을까
돼지고기 우리의 쌀ᆞ보리 ᆞ밀
농사 안 지으며 노는 땅 되고

쇠고기 돼지고기 쌀 과일 특용작물등을
학교급식 군(친환경,무상급식)으로
된다면 참좋을 텐데~~~~
다음세대는 식물종자가 무기화

먹거리 만이라도 정부의 보조금
세금감면 정책적 지원
정부가 전략적인측면에서
큰손으로 지원하길

박근혜 정부에 바란다

우리 농민이 운다고
잘 살고 싶다고 우리 모두다

감사합니다 ㅡㅡㅡ 정산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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