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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자 땅에 속한자

작성자잔디|작성시간18.01.26|조회수52 목록 댓글 0

몽골을 갔을 때 물이 부족하여 물 사용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물을 길러 차를 몰고 멀리까지 가서 물을 길어 온다
그러니 물이 귀할 수 밖에 없다
아침에 씻는데 일인당 한 바가지 물만 준다
청년 아이들은 머리도 감아야 하는데 특히 여자 청년들은 더욱 어렵다
그래서 제 아내가 아이들 다섯명을 줄 세워 놓고 한명씩 엎드리게 하고 머리에 물을 부어 주었다
그 물을 대야에 받아 다시 다음 사람에게 붓기를 5명에게 하고는 비누칠을 시켰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남은 네 바가지를 계속하여 한 바가지로 반복하여 5명에게 붓기를 계속함으로 머리까지 감았던 기억이 난다
물의 소중함을 철저히 깨닫게 되어 아이들이 저절로 절약함을 본다

영적인 세계도 똑 같다
영의 말씀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영의 생명을 고갈시키는 세상과 육체와 타협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말씀을 먹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든 자신의 육을 희생해서 라도 말씀을 먹으려 한다
이런 사람은 세상에서 충분히 실패를 맛 보았고
육체의 부패 됨을 충분히 경험한 사람이다
그러나 아직 충분히 자신의 부패 됨을 모르고 충분히 망해 보지 않은 사람은 말씀의 중요성을 모른다
그러기에 여전히 육신에 잡혀 육신을 따라 사는 것을 본다
이러한 사람은 말씀 먹기를 게을리하며 이런 이유 저런 이유를 대며 말씀의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아직 그가 땅에 속하여 사단의 종노릇 하는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하늘의 복을 기대할 수 없다

세상과 육신을 따라 살던 삶에서 철저하게 실패를 맛 본 사람과 자신의 부패를 본 사람 만이 하늘의 생명에 대한 목마름을 갖는다
이러한 사람은 세상에는 소망없음을 알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씀 먹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들이 이미 하늘에 속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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