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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마음

작성자잔디|작성시간17.06.28|조회수104 목록 댓글 0

우리가 새로운 곳을 여행하려 하면 마음이 설랜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선교차 외국을 나가려면 제일 먼저 신경쓰는 것이 체력이다
마찬 가지로 아는 분이 막내 보다 10년 늦게 늦둥이를 나았는데 어찌나 이뿐지 이 아이를 위해 자신이 더 건강히 오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동안 별반 신경쓰지 않던 운동에 열정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헬스도 하고 베드민턴도 치면서 자신이 튼튼하고 단단한 근육도 갖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늦둥이를 어떻게 기를까하는 걱정 보다 오히려 자신을 든든히 세우는 계기를 만든 것을 본다

인생도 이 나이에 하고 뒤로 물러 가면 사람이 도퇴 되고
활력이 없어짐을 알수 있다
그래서 난 끊임없이 내 앞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만들었고 나 스스로를 들볶았다
지금이야 성령의 감동과 인도를 받을 줄 알지만 전에는 그렇지 못할 때이니 내 스스로가 나를 주저 앉게 하지 않았다
날마다 예배와 심방과 상담과 기도와 말씀에 집중했다
그때는 돈도 없으니 할일이 그것 밖에 없었다
그러기에 더욱 영적으로 자라가게 되었다

주변에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자 모임을 중요시하고 시간 되면 놀러 다니고 자기 생활에 마음을 뺏길때 나는 주님에게 집중 했음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는 성도들의 정체성에 활력을 집어 넣기 위해 새로운 선교와 교회 개척에 마음을 집중했다
목회자가 한 교회에서 오래도록 목회하다 보며는 성도가 처음에는 신선한 복음을 접하니 열심과 즐거움으로 행하지만 성도들도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지식이 쌓이면서 자신이 이제는 알만큼 안다고 생각 되는 때가 온다 이렇게
매일 듣던 말씀이라고 타성에 젖어 들면서 사단에게 생각을 뺏겨 침룬에 빠질때가 온다
이때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집어 넣어야 한다
그것은 여러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교회들은 이를 위해 여러 행사를 만들어서 성도를 독려하고 열심 갖게 하거나 전도에 집중하게 한다
그런데 이것은 성도를 자라게 하기 보다 외적인 열심에 치우치게 한다
나는 자신과 가정을 성결하게 하고 교회를 세우도록 격려했다
그렇지 않으면 성도의 침체기에 목회자도 같이 침체 되어 간다
사실 난 마산에서 20년만 머무르고 다른 곳으로 개척해 나갈 것을 오래 전부터 말해 왔다
성도들은 가볍게 여겼지만 난 기도 가운데 주는 갈망안에서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또한 제자를 양육하고 제자들이 안정되게 목회할 터전을 만들어 주기위해 아낌없이 나에게 주어진 은혜를 따라 도왔음을 하나님이 아실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두고 실행에 옮기는 일은 날마다가 전쟁 이 었다
생활이 넉넉지 않은 성도들의 헌금은 언제나 넉넉하지 않았다
그러한 가운데 어려운 성도들을 돌보고 제자를 양육하며
등록금을 만들어 주고 교통비를 만들어 주고 생활비를 지원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나아가 주변에 아는 목사님이나 선교사님의 끊임없는 도움 요청에 외면할 수 없는 도움과 협력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들을 뒷바라지 하려면 먼저 나의 모든것 부터 희생하고 포기해야 한다
그럴때 만이 주님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공급해 오셨음을 간증할 수 있다
내것의 희생과 포기가 없이는 하나님은 결코 공급해 주시지 않았다
그러니 난 날마다 주님 앞에서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었다
물론 주님으로 인하여 즐겁고 자유함을 누리지만 이 누림은 나의 포기로 부터 왔음을 알기에 늘 내 속에서 내 욕망을 버리고 주를 위해 나를 드리는 삶에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삶이 나를 자라게 했고 나를 성숙하게 열매있는 목회를 하게 했다

이제 새로운 개척의 길을 가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늘 있었다
그러기에 나는 늦둥이를 얻은 기분으로 마음이 설레고 불이 탄다
이러한 도전이 나를 자라게하고 젊게 만들고 늘 신선하게 한다
물론 이러한 도전에는 언제나 주님이 먼저 갈망을 주시고 도전하게 하시기에 불안이나 두려움은 없다
주님이 함께하는 일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했다
주님의 교회를 건축하는데에 게으른 자는 학개가 경고함 같이 자신을 위하여는 좋은 것을 누리고 주님의 성전은 황폐하게 한자는 결코 축복을 누릴수 없음을 경고 한다

마산의 성도 마음에 성전터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준비가 되었다
더욱 건축에 집중해야하고 아직 이들에 미치지 못한 자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섬겨야 한다
서울은 장년부 소수만 터를 닦았을 뿐 유초등부 중고부 청년부등 아무것도 된것이 없다
난 겉의 숫자를 보지 않는다
성도의 중심에 주님의 교회로 건축 됨의 진척도를 본다
대전은 아직 시작 단계이다
부산의 교두보도 생각해야 되고 양육하는 성도들도 돌봐야 한다
그러는 가운데 김포에 도전한다
이 모든 일에 협력하는 교역자가 있어 많은 힘이 된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주님의 건축을 보는 눈이 없다
그러기에 점검해 주어야 하고 독려해야 하며 돌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김포의 개척에 마음이 불타는 것은 주님의 역사와 일하심이 기대되고 영혼을 세워 새로운 건축을 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넘치기 때문이다
참으로 셀레고 불타는 마음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 딛는다
그럼에도 외롭지 않음은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주님 함께 하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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