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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벧엘교회(김포)

2022년 9월 11일 주일예배 종교와 하나님의 계시 말씀(마 11장27절) - 서해범 목사님

작성자tjddms19|작성시간22.09.11|조회수50 목록 댓글 0

서해범 목사님 후원계좌 (농협  86112175546)

 

2022년 9월 11일 주일예배  종교와 하나님의 계시 말씀(마 11:27)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탐구하고 그것을 나름대로 해석하였다. 사람이 하나님을 탐구하여 하나님은 이러하다 저러하다 탐구하는 것이 종교이다. 과연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이것은 가장 큰 문제요 엄중한 일이다. 그러나 사람이 상상하여 하나님을 알기는 불가능하다. 인간이 하나님의 성정과 생활과 마음의 생각을 알기는 불가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체계를 만들어 섬겼다. 이것이 종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는가? 모든 생명에는 율이 있고 일정한 현상이 있다. 첫째 모든 생명은 자기 생명을 보존하려고 번식시키려 한다. 둘째로 다른 생명과 교통하기를 기뻐한다. 만일 교통을 막고 가두어 고립시키면 생명은 견디지 못한다. 그러기에 국가의 법에도 범죄자를 처벌하기 위해 사형을 하거나 감옥에 가두는 것이다. 하나님도 생명의 일정한 율의 지배를 받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이 가지고 있는 현상과 특징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고 그분이 사람과 교통하고 왕래하기를 기뻐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길은 인간의 탐구로는 불가능하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계시하심으로 알 수 있다. 기독교는 계시적인 종교로 하나님 편에서부터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 그분 자신을 알려 주시는가?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여 알게 하시려면 반드시 사람의 방법, 혹은 사람이 사용하는 방법을 쓰셔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교통할 때 사용하는 것은 언어와 문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 주실 때도 언어와 문자를 통해야 한다. 오늘은 문자로 교통하시는 것을 보기로 하자. 그렇다면 그 많은 책 중에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인가? 첫째로 그분의 책은 반드시 저자가 하나님이어야 한다. 둘째는 도덕적으로 격조가 높아야 한다. 셋째로 우주와 세계와 과거와 미래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는 구하여 읽기가 쉬워야 한다.

  이 네 가지 조건을 갖춘 책이 성경이다. 이 책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구약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는 것을 일천 이백여 번이나 말했다. 신약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를 천여 차례나 말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사람들과 교통하기를 원하셨다. 또 성경은 도덕적으로 뛰어나다. 성경은 사람이 죄를 범했을지라도 그 사실을 다 기록하여 그의 죄를 드러낸다. 성경은 간음을 드러내고 미움을 드러내어 심판하지만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 말한다. 이는 성경의 도덕적 수준을 말해준다. 이 책은 우리에게 우주와 세계의 과거와 장래를 말해준다. 창세기와 계시록은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어느 시대나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이다. 성경에는 우리의 마음을 찌르는 내용들이 많지만 가장 많은 사람이 읽고 전 세계의 언어로 번역되어 모든 종족이 읽을 수가 있다. 성경은 약 1600년에 걸쳐서 약 40여명의 사람이 글을 썼다. 이 들이 태어나 산 시대도 다르고 사회적 신분도 다르며 책을 쓴 장소도 다 다르다. 성경은 역사, 시, 율법, 예언, 전기, 서신 등으로 매우 복잡하다. 쓴 사람도 많고 쓴 사람의 재능도 다르고 신분도 다르고 살던 시대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지만 그 책을 한데 모으니 모든 책이 일관적이며 조금도 충돌이 없이 한결 같은 호흡으로 되어 있다.

  성경을 세심이 읽어보면 하나님의 손이 지배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성경의 한 마디 한 마디를 하나님이 사람으로 말미암아 쓰신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이 사람 안에서 사람을 주장하여 쓰신 것이다. 기묘한 것은 이 책이 사람에게 생명을 주었지만 이 책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는지 모른다. 이 책을 가지고 있고 이 책의 내용을 전파한 수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다. 핍박자들이 성경을 수 없이 태웠지만 성경은 더 많이 인쇄되어 전 세계에 퍼져 나갔다. 왜 많은 사람이 성경을 반대했는가? 왜 성경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목숨을 걸었는가? 참으로 성경은 특별한 책임을 알 수 있다. 성경은 역사와 우주와 땅과 사람과 동식물의 기원과 사람이 어떠한 나라를 세우는지 말하고 세계의 종국이 어떠할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사람으로 삶의 선택을 요구할 것이다. 성경은 예언으로 이루어졌고 그 예언이 대부분을 성취되었고 일부는 장래에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네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성경을 기지고 있다. 하나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와 말씀하시기를 원하신다. 이 책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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