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유일 소규모 브루어리 원주 "브로이하우스"

[펑키블루스]

수제맥주에 빠져 이것저것 글로만 익히던 맥주를..
직접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에
초록창에 '강원 수제맥주' '원주 수제맥주'를 입력하는 순간!
강원 유일의 수제맥주집이 있었나니~
이름하야 "브로이하우스"
다행히 원주라 차로10분이면 도착!
입구에 보이는 인형이 웬지 저에게
"왜 이제야 오니?"라며 눈을 부릅 뜨는것 같군요.
대략적인 설명이 적혀있는 광고판!
입구옆에 바로 보이는 저 기구들!
우오아~멋져브러!
가게 중간 중간 있는 홍보물
앉자마자 메뉴판 확인하고 주문들어갑니다!
와이프 바이첸, 전 스타우트!
드뎌 맥주느님 등장하시고..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키는 순간?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마트에 파는 스타우트랑은 정말 천지차이였습니다.
ㅋ ㅑ~~~~
한참을 맥주 맛에 빠져있다가 발바닥 따갑다는 와이프의 투정에(우리 와이프는 술 마시면 발바닥이 따가워져서 고통스러워(?)하며 집에가자고 보챕니다 ㅜㅡ)정신 차리고 집으로 고고! 하기전 계산대에서 또 사장님과 수제맥주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솔직히 생각했던거 보단 맥주맛이 약간 가볍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나름 같은 지역에 이런곳이 있다니 참 고맙고 정겹기만 합니다.
원주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미고자라드]

사모님 통풍이신거 같은데 조심하세요 ㅠㅠ

[오리나무]

지역에서 멋진 일 하고 계시네요.

[허니맥주]

바이스타 멍미, 발바닥, 통풍 ㅋ ㅋ 강영하십시요. 사모님^^

[핑크하마]

통풍~!! ㅠㅠ. 정말 무서운병이더라구요. 자주 드시지 마세요.

[가든파티]

staut 의 진한 맛이 느껴지네여. 원주 친구 만나러 가면 한번 들리겠습니다. 다음지도에서 상호가 검색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