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강원]2019.12.22 몽트비어

작성자oneq|작성시간19.12.26|조회수208 목록 댓글 2

일상에 지킬때면 가끔 동쪽하늘을 봅니다. 그리곤 전화를 하죠.
"형님~~ 맥주마시러 갑니다."
"어여 와~"
잠시 후 핸펀에는 벌써 예매한 버스표가 보이네요. 자 이제 속초로 갑니다.


일요일 1시20분 차로 오니 금방 올줄 알았는데 양양을 들렸다오니 딱 4시에 도착합니다.
이마트에 들려 뭐좀 사갈려고 들렸는데 휴무네요. 전화해서 좀 산책좀하고 간다고 하고 청초호를 산책합니다.

서울은 미세먼지로 답~답한데 속초는 먼지도 적고 뻥뚤린 풍광이 시원합니다.

물맑고 오리가떼가 보입니다. 자세히 보이 굴도 보입니다. 오호~~
먹자골목 맥주의 성지까지 걸어갔는데 아직 오픈전.. 이런~ 바로 택시타고 몽트비어로 갑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매장!! 먀샬 스탠모어 스피커에서 캐롤을 찰랑찰랑 흘려줍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놀면 뭐합니까? 맥주 시작합니다.

4가지 맥주샘플러 먼저 마셔봅니다.

새로이 출시된 맥주 먼저 시음합니다. 풀발효, 비어스텝 멋지고, 드라이호핑 맥주맛 끝내주는 미디움풀바디 맥주들~

두번째로 레가시 맥주들입니다. 과하지 않는 호핑이 마시기 딱 좋습니다.
어디다 내놔도 중간 이상가는 맥주들입니다. 맛있게 마십니다.

중간에 샌드위치 내주시네요. 참치 샐러드!! 영화에서 본 쿠반스타일 같습니다. ㅎㅎ


한참 마시고 있는데 양조자이신  고돌님이 잠시 들려 중식을 한보따리 풀어줍니다.

먼저 양장피로 시작합니다. 간이 환상이네요. 맛있습니다.

요즘 핫한 메뉴 유산슬입니다. 용인(?)에서 오셨는데 아직 따뜻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

중식에는 스타우트가 잘 어울리네요. 한잔 더~~~
이렇게 또 오랜만에 만나 맥주한잔 잘~~~ 했습니다.


담날 온천하고 빈티지 소품을 보러 아야진으로 갔다가 문이 닫혀 천진해수욕장에 커피마시러 갑니다.

자세히 보면 애들이 모래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아닙니다.  정겨워 보입니다. 

겨울바다라 추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씨~원합니다.

또다시 1시20분 차를 타러 속초해수욕장으로 가서 한컷 더 찍고

이번 짧은 여행도 마무리 합니다. 담달에 또? ㅋ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데미안 | 작성시간 19.12.26 청조호 첨 알았네요.
    전 1월 4일에 갑니다~^
  • 작성자고돌고돌 | 작성시간 19.12.30 ㅎㅎ 잠깐이지만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