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2020.5.22~23 속초 몽트비어 & 크래프트 루트

작성자oneq|작성시간20.05.25|조회수581 목록 댓글 4

다음 에디터가 바뀌고 블로그에 글 올리기가 너무 불편해졌어요.  편집이 이상한 것 같아도 이해를.... ㅠ.ㅠ 



설향님과 통화하다 금요일 휴가인데 할일 없다고 했더니 맥주나 한잔 하러 오라고 하시네요. 가야죠 암요..ㅎㅎㅎ

몽트비어에 짐을 풀고 설향형님과 산책하러 자생식물원으로 가봅니다.
가족끼리 오면 딱 좋을듯
설악산에서 내려온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합니다.
조그만한 온실도 있습니다.


 

잠시 산책하고 크래프트 루트에 맥주 마시러 갑니다. 아싸~~

입구입니다.
다양한 맥주가 있습니다. Root Sampler 1 주문해 봅니다.
스너, 바이젠, 페일에일, 설 IPA, 속초 IPA, 스타우트 순으로 마셔봅니다.
처음 오픈했을때도 마셔보고 경포대축제나 다른 매장에서도 마셔봤지만 맥주는 점점 좋아지고 본점에서 마시는 맥주가 젤로 맛있습니다. ㅎ
새로 출시된 블티나입니다. Breaskfast Tea가 첨가되었는데 은은하게 피니쉬로 느끼는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마시다 선임양조자 최훈진님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워낙 매장이 넑고 이곳에서 예전 TV촬영을 여러번 했죠.
악산 쪽으로는 전망이 끝내주는데 오늘은 날이 흐려 아쉽네요.
공간이 너무 남아서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2KL숙성조 4개가 새로 들어섰네요.
맥주 라인업입니다.


 

이제 몽트비어로 갑니다.  

인적으로 젤로 좋아하는 라거 마십니다. 피니쉬로 오는 살짝의 호피한 느낌은 대박입니다.
브루어리끼지 새로나온 맥주는 나눠 마시는 좋은 풍습이 있습니다. 직원들과 나눠마시고 이따 몽트비어의 플래그쉽 맥주 마시러 오시라고 했습니다.
이런 광고가 있네요. 근래 한국의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가 워낙 품질이 좋아 홈브루잉에서 따올 레서피가 있을까요?
술도 깰겸 몽트데리고 산책을 다녀옵니다. 리트리버 대형견에 힘도 좋아 말이 산책이지 40분 행군하고 왔습니다.


저녁에 크래프트 루트에서 놀어오셨습니다.

왼쪽부터 신입양조자, 선임양조자님 최훈진님, 저, 몽트비어 천하무적님.
바로 이거 마셔보자고 오시라고 헸고 저더 덕분에 처음 마셔봅니다. 이게바로 발리와인 12도!!!
진하고 진한 와인맛이 도는 달달한 와인입니다. 첫맛이 달면 아직 숙성전이고 숙성이 최소 6개월되면 그 단맛이 뒤로 점점가면서 향은 더 짙어집니다. 1년정도 되면 피니쉬로 단맛이 느껴집니다.
좋은 발리 와인은 달지 않습니다.
피니쉬로 단맛만 그껴집니다. 3번인가 만들어 봤는데 한번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인 숙성되고 팔리면 꼭 사다마실 예정입니다. ㅋ ~
드나무에서 출시된 배럴에이지드 임스입니다. 와~ 무지 독합니다. 취할까봐 한모금만 했습니다.
이후 천천히 맥주를 즐겼습니다.
밤이 되니 더 운치있는 몽트비어
얼마전까지 신도림에 있던 인형들이 upgrade되어 몽트에서 보네요 ㅎㅎ
옥상입니다. 여름에 날씨만 좋으면 꼭 나와서 맥주한잔 할 곳입니다.
마지막 맥주한잔 하고 시내로 갑니다.
밀러타임에서 마지막으로 한잔 합니다.


 

다음날 해장겸 아점으로 물회먹으러 갑니다.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 몰리가 전에 가볼만 한 곳입니다. 아.. 더 알려지면 안되는데...ㅎㅎ


 

 

즐거운 속초 맥주 투어였습니다.  또 언제가나? ㅋ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허니맥주 | 작성시간 20.05.25 정말 즐거운 맥주 투어네요.
  • 답댓글 작성자oneq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26 잘 지내시죠? 서울에서 속초가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 자주갑니다. 게다가 맥만동분들도 많이 계셔서 언제나 가면 즐겁게 놀다옵니다. ^^
  • 작성자천하무적 | 작성시간 20.05.26 그날 해롱해롱
  • 답댓글 작성자oneq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26 약한모습~~~~ 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