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3차 아쉬트리 브루펍 방문 후기

작성자된장찌개|작성시간22.03.04|조회수326 목록 댓글 6

안녕하세요 된장찌개 입니다.
어제3차 펍크롤을 진이4.5님 페르마티님 BrewTAn님 과 함께 진행 했습니다.
사진 보고 가실께요.

아쉬트리 브루펍은 구의역1번출구로 내려와 도보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 쩔고요.^^어디 유럽의 브루펍 갬성.

참고로 맥만동 서경 밍쿤님 께서 근무 하시는 브루펍 되시겠습니다.^^

전 보통 브루펍에 가면 서빙시 코스터를 주는지 보는 습관이 있는데 밍쿤님게서 잽싸게 코스터를 먼져 내려놓으시는 센스 ^^

쭉 메뉴판을 둘러보고 있는데 밍쿤님께서 오셔서 물어 봅니다.

된장찌개 : 밍쿤님 무엇이 맛있나요?

밍쿤님 : 전부 맛있습니다. 잉? 실화?

밍쿤님 잠시 갔다 슥~~ 오셔서 한마디 합니다.

오늘은 제가 추천으로 모시겠습니다~~~~.오 맥주를 추천 해 주신단 말인가~~~ 고래고래 아무 부담없이 알겠습니다.

가져와 보셔요 ^^ 전부 맛있다고? 설마

막 까야지 ㅋㅋㅋ.

밍쿤님께서 맥주를 준비하는동안 지하에 있는 양조장을 밖에서 스리슬적 보며 살아짝꿍 몇컷 찍어 봅니다.부러워요 ^^

첫 맥주 잉글리쉬비터 헉 발색과 아로마 플레버 교과서 맥주 먹는 줄 알았습니다.

거의 먹을때쯤 두번째 잔을 밍쿤님께서 가지고 오십니다.포터~~ 흠 포터 쉬운맥주 아닌데 제 기억 최고의 포터는 해인님 포터 인데 잉글리쉬브라운포터로 가벼운 알콜과 특몰에서 오는 견과류 커피 초코릿 아로마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두번째 잔까지 밸런스 뭥미.

한두잔 먹으니 모든 인원 참석 완료 각자 맥주 주문후 한컷 찍어 봅니다.

진이4.5님 어 샘플러가 있었네 된장찌개님 왜 애기 안하셨어요 잉. 저 포터에 빠져 아무생각 없었는데 힝.ㅋㅋ바로 주문.

아쉬트리 브루펍 다녀온후 느낀점.

아쉬트리 브루펍은 전반적으로 낮은 도수 제 기준(전10도이상을 좋아합니다 ㅋㅋ)의 맥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 메뉴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일부터 IPA 포터 스타우트 세종 사우어 까지 만드시는 브루펍인데 보통 한 브루어리가 전반적으로 모든 맥주가

맛있기는 힘든데 어제 갔다온 아쉬트리 브루펍은 모든 맥주가 밸런스가 잘 맞는 맥주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네요.

밸런스 애기 하니 누가 갑자기 생각 나네요. 별 좋아하시는분....

밸런스 위주의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 아니 그냥 맛있는 맥주 드시고 싶으신 분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강추 합니다.

방문 시음후 맛없으면 저에게 전화 주세요 한잔 값.환불 해 드리겠습니다.^^

결론 넌(된장찌개) 맥주 공부 다시해야 겠다 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 모임에 그럼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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