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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맥주의 품질을 크게 발전시킨 것은 프랑스의 과학자 파스퇴르의 연구실적 때문이다.
파스퇴르 이전의 맥주제조는 우리나라에서 청국장을 띄우듯 맥 즙을 제조하여 그 위에 보리나 밀의 짚을
덮거나 공중에 떠다니는 자연 상태의 발효균을 이용하였다.
따라서 운이 좋으면 향긋한 맥주를 얻고 그렇지 않으면 그저 그런 맥주를 얻고 하였으나
그때까지도 인류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파스퇴르는 이러한 현상이 효모균의 종류에 따라서 풍미가 각각 다른 맥주가 생산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으며 1875년에는 유명한 저온 살균법을 발표하여 지금은 맥주뿐 아니라 우유 등
수많은 식품회사에서 그의 기술을 사용한다.
가평 카브루 맥주제조장에서
박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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