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내용은 지난 8월 5일(수)부터 8월11일(화)까지 6박 7일간에 걸쳐 사단법인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가 실시했던 중국의 상해,남경,무한,계림지역에 대한 2015년도 항일독립운동사적지 답사결과 입니다.특정 인물에 대한 단편적인 평가에 앞서서 항일시기에 내 한몸의 안위 따위는 우선시 하지 않고,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피흘려 싸웠던 밀양인들의 위대한 발자취를 조용히 살펴 보시는 기회가 되어 주셨으면 하고, 감히 몇장의 사진을 보테어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답사 세부계획 | ||||||||
기 간 | 2015년 8월 5일~8월 11일(6박7일) | 인 원 | 24명 | |||||
경 비 | ? | ROOM | 2인 1실 | |||||
포 함 | 국제선 항공, 현지공항세, 한국 출․ 공항세, 전쟁보험료, 유류할증료, 차량(45인승), 호텔, 식사, 가이드, 기사, 입장료, 열차비용(2등석), 단체 비자비, 여행자 보험, 가이드 및 기사TIP | |||||||
불 포 함 | 기타 개인경비, 항공료 및 유류할증료 인상분, 공항수송비 별도 | |||||||
기 타 | ▶ 노쇼핑 ★밀양아시아나항공여행사:055-355-9552/ 010-3801-1313 | |||||||
일 자 | 지 역 | 교 통 편 | 시 간 | 세 부 일 정 | 식 사 | |||
제1일 8/5 | 부 산 상 해 | MU5044 전용버스 | 10:00 12:35/13:20 오 후 | 공항미팅(국제선 2층 2번게이트 앞) 부산 출발 / 상해 도착 후 가이드 미팅 자기부상열차 이용하여 상해 시내로 이동 김대지선생의 주거지인 보광로 60호 답사 윤봉길의사의 의거지로 유명한 홍구공원 답사 상해 최대의 번화가인 남경로 관광 후 석식 황포강 유람선 탑승하여 외탄 야경 감상 후 호텔 투숙 | 중:현지식 석:현지식 | |||
HOTEL : 대화 홍교 홀리데인 호텔 (준5성) | ||||||||
제2일 8/6 | 상 해 상해/남경 남 경 | 고속열차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상해 출발 / 남경 도착 남경대학교 방문(구 금릉대학) 남경대학살기념관 답사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교육을 했던 선사묘 답사 반일지하활동의 아지트였던 화로강 및 이연선림 답사 (※항공열사공묘 또는 다른 유적지로 대체예정) 석식 후 호텔 투숙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한 식 | |||
HOTEL : 신성 상우 호텔 (준5성) 또는 | ||||||||
제3일 8/7 | 남 경 남경/무한 무 한 | 전용버스 고속열차 | 전 일 / | 호텔 조식 후 민족혁명당 거점지 옛터인 호가화원답사 조선혁명군사 정치간부학교 훈련장소인 천령사 답사.) 남경 출발 / 무한 도착 후 가이드 미팅 중앙 군사 정치 학교 구지 답사 석식 후 호텔 체크인 무한의 유명한 야시장인 수의웬 야시장 관광 후 호텔 투숙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 |||
HOTEL : 동방 건국 호텔 (준5성) 또는 동급 | ||||||||
제4일 8/8 | 무 한 | 전용버스 | 전 일 | 호텔 조식 후 여황피로 무한 YMCA 구지 답사 약산 김원봉이 거주했던 승리가 15호 답사 팔로군 판사처 관광 자양로 234호 호북성총공회 답사 손문이 혁명군을 이끌고 중화민국을 선포한 신해혁명박물관 답사 무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황학루 관광 석식 후 호텔 투숙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
HOTEL : 동방 건국 호텔 (준5성) 또는 동급 | |||||
제5일 8/9 | 무 한 무한/ 계림 계 림 | 전용버스 CZ6288 | 전 일 15:35/17:00 오 후 | 호텔 조식 후 양자강 훼리 탑승하여 관광 무한대학교 답사 항주의 서호보다 6배나 큰 동호 관광 무한 출발 / 계림 도착 후 가이드 미팅 낙타봉으로 유명한 칠성공원 (동명가 1호) 답사 마원장군의 전설이 깃든 복파산 관광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상비산 관광 석식 후 호텔 투숙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한 식 |
HOTEL : 계산 화성 호텔 (준5성) 또는 동급 | |||||
제6일 8/10 | 계 림 계림/ 상해 상 해 | 전용버스 FM9370 | 전 일 19:25/21:40 | 호텔 조식 후 현세 속의 선경, 이강 유람 (관암-양재 1시간) 3억년전 생긴 종유동굴인 관암동굴 관광(모노레일) 계림 출발 / 상해 도착 후 가이드 미팅 석식 후 호텔 투숙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한 식 |
HOTEL : 대화 홍교 홀리데인 호텔 (준5성) 또는 동급 | |||||
제7일 8/11 | 상 해 상해/부산 | 전용버스 MU5043 | 오 전 09:10/11:35 | 호텔 조식 후 상해 출발 / 부산 도착 | 조:호텔식 |
♣ 상기일정은 현지 사정 및 항공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상해(上海)지역 답사
상해 푸동(浦東)국제공항
상해 푸동공항～황포탄간 자기부상열차(시속400km)
상해 임시정부청사
● 위 치 : 上海市 盧灣區 馬當路 306弄 4號
● 1926~1932년 : 임시정부청사로 사용
● 1932~1990년 : 임시정부가 상해를 떠난 후 중국인이 인수하여 거주
● 1990년 2월 : 88올림픽 후 한국인 방문객이 늘자 상해시 당국은
노만구 문물보호 중점 174호로 지정
● 1993년 4월 : 상해시는 한국과 협력하에 복원 보존 관리하고 있음
※ 상해 임시정부 : 임시정부란 정식 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준비정부를 가르키는데 정부라고 하면 국제법상 통치권이 미치 는 국토와 통치권을 행사할 국민이 있어야 하지만 상해 임시정부는 이 통치권을 행사할 대상이 없으 므로 일반 정부와는 성격이 다르며 또 망명정부와 도 다르다. 그러나 3.1운동에 의해 수립된 임시정부 였으므로 전 민족의 의지와 이념적 기반위에 설립 된 정부 조직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따라서 상해 임 시정부는 국제적으로는 전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또 대내적으로는 독립운동을 통한 기구로서의 구실 을 가지고 탄생했다.
※상해임시정부청사는 현재 대폭적으로 수리중이였고, 2015년 9월 4일 박근혜 대통령 참석하 재개관 한다.
홍구공원안에 있는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
상해 황포강(揚子江 下流) 遊覽船(1) -“동방명주탑”을 배경으로 선착장이 있다.
상해 황포강(揚子江 下流) 遊覽船(2) -저녁 7:00경부터 황포강을 유람하면서 선내에서는 고급스런 식사를 할 수 있는데, 1인당 약50$ 정도 소요된다.
남경 항공열사공묘 (南京 航空烈士公墓)
전몰자 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전사자는 중국인 870위, 미국인 2,197위, 소련인 237위, 한국인 2위 등이다.
두명의 한국인 인적사항은 田相國(1907~1938.8.21)上尉와 金元英(1922.9.6~1945.3.24)
飛行員이였다.
김원봉, 윤세주 일행이 조선청년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운영하며 머물렀던 “호가화원(胡家花園)”의 현재 모습 (내부가 훌륭하게 단장되어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다)
김원봉이 공부한 남경대학의 정문(南京大學 正門)
남경대학 본부
1935년 7월 5일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가 민족혁명당을 창당했던 남경대학(옛 金陵大學) 구내에 있는 강당(禮堂)
南京의 조선청년혁명간부학교 교육장 확인
강소성 남경시 강녕진 상방향 황룡산(江蘇省 南京市 江寧鎭 上芳鄕 黃龍山) 에 있는 탕산임장(湯山林場) 현,장산관리구(長山管理區)부근 지도
(항일전 시기 중국 국민당정부 군사위원회에서는 간부훈련반을 6개대로 나누어 이곳 탕산에 세웠는데, 그 가운데서 제6대가 바로 약산의 요청으로 조선청년들을 수용한 “조선청년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였다. 보안을 위해서 교외에 있는 이곳 탕산의 선사묘(善祠廟)에 학교터를 정했었고, 대외적으로는 중국국민당군사위원회 간부훈련반 제6대로 지칭하였다. 이집중, 신악, 권준 등이 교관을 맡았고, 윤세주,김세일,이육사 등 26명이 졸업하였다.)
황룡산 안에 있는 제1기 교육장 선사묘(善祠廟) 옛터의 돌비석
역시 황룡산 안에 있는 제3기 교육장 천령사 옛터의 돌비석
(정확하지는 않지만)간부학교 제2기의 학습장소로 알려진 남경시내 교부영 16호의 옛 모습(이원대,문명철,관건,윤공흠 등 55명의 학원이 졸업했다)
아파트촌으로 변해버린 교부영 16호의 지금 모습
간부학교 제3기 학습장소가 있였던 천령사(天寧寺)위치도
(天寧寺는 현재 湯山林場 長山管 理區內 黃龍山 龍都採石場 뒤편 기슭에 道敎寺院 형태로 남아 있다)
천령사의 최근 모습
이곳에서 왕통, 한 대성, 호유백 등 44명의 학원들이 졸업생중 다수를 낙양과 남경의 중앙군관학교에 파견하여 민족의 반일역량을 키워 나갔다.
천령사터에서 밀양으로 가져온 벽돌 한 장
(약산 김원봉과 조선청년들의 애국심을 기억하고자 앞페이지 건물의 정문 오른쪽 창문에 놓여있던 벽돌 한 장을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하기 위해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밀양으로 가지고 왔다)
-남경대학살기념관 입구 조형물
일본군이 산동에서 남경으로 진격중에 약30만명을 살해하고,남경을 점령한 뒤에도 또 약4만 2천명을 살해했다고 한다.이 사건을 남경대학살사건이라 한다.
남경대학살기념관의 조형물
남경대학살기념관에 진정어린 참회와 사과를 할 줄 모르는 일본이 궁여지책(?)으로 조성해
기증한 “화평탑”이란 것이 왠지 섭쓸하게 만들고..........
무차별 사격과 생매장, 또는 휘발유를 뿌려 불테워 죽이고, 부녀자에 대한 강간, 약탈, 방화로 일본 침략군에 의해 죽은 인원이 30만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기위해 상징탑을 조성하여 기리고 있었다.
중앙군사정치학교(옛 황포군관학교)무한분교(현,무창실험소학교)표석
무한분교의 옛 교사(校舍)를 복원하여 애국주의 교육기지로 활용
중앙군관학교 강릉 성자분교를 졸업한 예비 조선의용대원들이 1938년 6월 3일부터 일주일간 주둔했던, 무한시 무창구 장지동(현, 자양로234호)호북성총공회 구내에 있는 신해혁명(1911.10.10 최초발발지)기념탑
중화민국을 성립시킨 공화혁명(즉, 辛亥革命)의 수뇌부들이 집무했던 ‘악군도독부(鄂軍都督府)“
-입구에 서있는 동상은 손문(孫文)像이고, 黃鶴樓 밑에 자리하고 있다.
무한에서 동아시아컵 여자축구결승전을 참관하다
관중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 우리 일행이라도 힘이 될까봐 태극기를 펼쳐보기는 하였으나.......
우리 여자대표팀의 졸전에 목만 쉬어버리고.......
2:0으로 패한 우리 여자대표팀을 격려하며
우리 답사단과 북한 여자대표팀, 한국여자대표팀이 모두 같은 호텔인 武漢驛앞 東邦建國호텔에 투숙하다 보니 이동간에 자주 만날 수 있었다.
1938년 10월 10일 중국 호북성 무한시 한구(中國 湖北省 武漢市 漢口)의 일본조계지역내에 있던 신사(神社:배경이 된 신사)앞에서 위와같이 조선의용대 창립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사진 촬영지였던 한구(漢口)의 일본조계지역안(현재 蘆溝橋路와 長春街가 만나는 지점의 북쪽 길건너편으로 팔로군판사처에서 160m가량 이격)에 있었던 신사(神社)는 흔적도 없이 “무한천지(武漢天地)”라는 상가지역으로 개발되었고, 그 자리에 지금은 레스토랑인 Summer House (brotzeit?독일맥주전문점“博璨”)가 자리잡고 있었다.
※위 내용은 2015년 8월 8일 현지를 방문했던 (사)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답사단에게 무한팔로군판사처 오광(吳广) 부주임이 확인해 주었다.
옛 일본조계지역에 있는 무한팔로군판사처
팔로군판사처 앞에서 기념촬영 (앞줄 우측서 네번째가 일본신사 자리를 확인 시켜준 吳广 부주임)
중산대로와 여황피로 곡각지점의 옛 무한YMCA자리가 오늘날엔 딕슨백화점으로 변해있다.
-딕슨백화점 건물 뒤편에 조선의용대 창립축하공연이 열렸던 YMCA강당건물이 있다.
옛 무한YMCA 강당건물이 주거시설로 용도 변경되어 입주자들이 살고 있고 지금도 YMC측에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었다.
YMCA강당입구의 현재 모습
조선의용대 창립기념 경축공연을 보도한 1938.10.14.자 신화일보
----다음회에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대민만 작성시간 15.08.23 駑馬 독립운동사 연구소는 밀양만 있다든데~~~
독립운동가는 안동이 더 많은데~
자립도 낮은 밀양시만 독립운동사 연구소를 운용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작성자만광 작성시간 15.08.22 자랑스런 독립운동사에 대한
답사 소식 소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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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駑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8.22 항상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것을 알기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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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광순 작성시간 15.08.22 임시정부건물을 보존하고 있는 상해시가 많이 고맙게 여겨 집니다.
수고들 많으셨구만요! 잘 구경하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駑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8.22 이번 방문에는 대폭 수리중이라 내부를 볼 수 없었습니다.
9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재개관을 한답니다.
다음에 들리실때에는 잘 정돈된 청사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