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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동행자
두 소년이 동네에 있는 어린이 병원을 돕기 위해 사탕을 팔며 모금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소년이 스티븐스 목사님을 방문하여 열심히 사탕을 팔았습니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참 착한 일을 하는구나! 그런데 어린이 병원을 돕는 일이 왜 그렇게 중요하지?"
"네, 저 병원에는 제 여동생이 오랫동안 입원해 있어요. 우리는 그곳 아이들을 위해 백만 달러를 모금할 거예요."라고 아이가 대답 했습니다 .
그러자 스티븐스 목사는 어떤 단체 소속이길래 그런 거금을 모으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단체는 없어요. 제 친구 지미하고 같이 하는데, 둘이면 충분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스티븐스 목사는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반성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혼자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할 때 의지가 됩니다.
하물며 의지의 대상이 창조자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가장 든든한 동행자를 얻은 것입니다. 어떤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라면 능히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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