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임마누엘교회 설립감사예배
유영승 목사, 25년 군종감 예편 후 설립
기독성결교회 총회 소속 임마누엘교회(유영승 목사)가 최근 서울 마포 성산동에 설립됐다.
임마누엘교회는 25년 동안 군 생활(군종감)을 마친 유영승 목사가 설립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여자 목사가 2003년 시온선교교회로 시작한 교회를 이어 받아 성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새롭게 설립했다. 사랑이 많고 은사가 많은 여 목사는 10년 동안 잃어버린 영혼과 상처 받은 영혼을 치료하는 목회를 하던 중 2005년부터 유 목사와 만남을 갖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다가 남편 장로의 암 병고와 본인의 지병으로 인해 유 목사에게 조건 없이 양도했다. 여 목사와 남편 장로 부부는 앞으로 계속하여 임마누엘교회의 성도로 교회를 섬기기로 했다. 이날 예배는 최기성 목사의 사회로 장희순 장로의 기도와 안성기 목사의 성경봉독, 루디아중창단의 찬양,
황영복 목사의 ‘광야학교’ 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또한 최영택 목사의 봉헌기도, 김국도 목사, 신익수 목사, 쉐미스중창단의 축하, 신익수 목사의 격려사, 유영승 목사의 인사말, 조영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승 목사는 군 사역 시절 군복음화에 모든 열정을 쏟았으며, 장병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한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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