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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이단결의사항 / 제76회(1991년)

작성자보산|작성시간13.05.27|조회수23 목록 댓글 0

총회이단결의사항 / 제76회(1991년)

 

 


1. 이장림을 이단으로 규정하다.
  
2. 할렐루야 기도원 생수에 신유 능력 유무 건은 비성경적이므로 금지하기로 하다.

3. 김기동 집단 신학사상 연구 건

1) 개요

김기동 목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3동 355-184, 베뢰아 아카데미 원장으로서 5만 여명의 교세를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87년 5월 23일부터는 미국 Southwest Baptist University(미국 남서 침례대학) 신학부에 김기동 박사 교회 성장학과를 개설하는 등 교계 및 국외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미 김기동 목사는 1987년 9월 30일자로 기독교 한국 침례회 제 77차 연차 총회에서 제명 직전에 탈퇴를 선언하고 추종 교회들을 규합하여 기독교 남침례회라는 교단을 구성하였다. 더욱 주목될만한 사건은 동년 8월 29일자로 동교단에서 작년 11월 16일에 이단으로 단정했던 김기동씨에 대한 비판서를『무엇이 다른가?』를 표제로 하고 김기동과 베뢰아 아카데미의 정체를 부제로 하여 발행했다는 사실이다. 본 교단에서는 뒤늦게 김기동 신학을 검토하기에 이르렀고 제75회 총회에서 이단신학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 문제점

(1) 신학, 그 자체가 귀신론이다.

모든 성경의 계시는 귀신에 대한 형벌을 뜻하는 것이므로 성경의 계시는 마귀를 멸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로 해석하기 때문에 자연히 하나님의 일에는 마귀가 개입되게 되어 있다. 예수를 알려면 성경 자체의 계시에 의존하지 않고 우선순위가 마귀를 알아야 된다고 전제하고 있다.
그는 또 “죄는 보이지 않는 병이요, 병은 보이는 죄다. ” 이것을 철저한 신앙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사 또한 인간을 도우려고 보낸 존재인데 과잉충성하든가 인간이 가증스러우면 하나님이 가변(성질을 변하게 만듬)시켜 미혹의 영을 만들어 버린다고 주장하며 지금도 천사가 계속 타락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교회가 부흥되었으면 그만이지 무슨 교리냐? 성령 충만하여 봉사 잘하는 자에게 신학을 가르쳐 주는 것은 사탄에게 사주 받은 자와 같다(베뢰아 강의 Tape 18-1 1983. 10. 21).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도 볼 수 없는 본질로서 아버지가 되시고 보이는 곳에 나타나신 분 곧 피조물이 그를 확인하여 그의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는 본체가 되시는 분이다(Tape 9-2, 1983. 6. 25)라고 주장한다. 내 말이 영이라 할 때 영은 인격이 아니다. 영이 육신이 되어, 말씀이 육신이 되어는 똑같은 뜻이다. 예수의 육신은 인격이 아니다. 예수의 육신은 항구적 존재이다. 영이 육신이 되었는데 영은 인격이 아니니 예수님의 육신은 인격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지금까지 주장을 알기 쉽게 요약하면, ① 성부는 하나님의 본질, 성자는 본체, 성령은 본영인데 성부, 성자, 성령이 따로 따로 인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② 아버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말씀이 예수가 되었으니 곧 조물주이신 아버지가 육신인 예수로 왔다. ③ 예수는 육신이 되기 전 인격이 아니고 육신이 될 때 인격으로 현현했다. ④ 아버지가 우리 안에 있으면 아버지, 아버지라 할 때 예수가 곧 아버지란 뜻이요, 우리가 예수를 통해 아버지라 부른다.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게 불리워진다. ⑤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의 기도는 자기가 자기 안에 아버지께 기도한 것이다. ⑥ 예수의 육신은 인격이 아니고 항구적 존재의 영이다. ⑦ 오직 인격은 하나이지 개체가 아니다.
위의 주장은 과히 수많은 이단자들 중 교회사에 나타난 시벨리우스의 주장과 같은 맥락에 있다.

(2) 그의 성서론에 대한 비판

김기동 목사의 성서관은 구약의 모세오경과 신약의 공관복음(마, 막, 눅)만이 성경이요, 나머지는 성서라 하여 더할 수도 있고 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체험과 주장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성서의 권위를 약화시키거나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의적 해석을 가하고 있다. 성서적 근거보다는 자신의 축자경험과 귀신들이 실토하는 말들을 종합하여 마귀론 신학을 정립하였으며,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오로지 사탄 박멸이라는 소극적 측면에만 국한시킴으로써 보다 중요한 구원, 교회, 하나님의 나라라는 적극적 측면을 소홀히 하고 있다.
그의 증언기록을 좀 더 상고한다면, 베뢰아 사람 1988. 6. p8의 증언은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할 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말들이 마귀의 말도 있고 믿지 않는 자의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한 모든 말씀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한다면 이들의 말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셈이 됩니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3) 그의 창조론에 대한 비판

그의 저서 마귀론 p. 84~85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성서의 대전제를 부인하고 있다. 아담은 …땅에 충만한 수 중에서 뽑혔으니 굉장한 사람이라고 논의하고 있다. 창세기 1장의 창조에 대한 기록 이전에 이미 땅위에 인류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 창조의 목적은 타락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하며 그는 세상을 하나님이 사탄을 형벌하려고 만든 장소라고 주장하고 있다(하나님의 의도 p. 8, 마귀론 p. 4). 이밖에도,  

① 마귀론 p. 74에서 : 죄짓고 오는 인간에게 상까지 주시겠다는 것은 인간은 마귀를 멸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위한 사전의 안내자였기 때문이다.

② 마귀론 p. 74에서 : 인간은 사탄을 정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까지 인간은 그의 오실 길을 위해 봉사한 것이다.

③ 마귀론 p. 81에서 : 창세기 1장 27절의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할 때의 이 남자와 여자는 지금 말하는 인격적인 사람이라기보다는 남자와 여자라는 곧 암컷과 수컷이라는 하나의 자웅을 구분하는 이치로서의 표현이다.

④ 마귀론 p. 81-82에서 : 이들 역시 몸과 혼을 합해 완전한 인격이 된 것이다. 그러기에 육신이 있는 동안 이들에게는 도덕이 있고 윤리가 있었으며 또 문화도 있었다. 다만 영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내세가 없다. 오히려 그 당시 죄짓는 자들은 내세가 없는 자들이기에 더 행복할는지 모른다.

⑤ 마귀론 p. 55에서 : 결국 아담은 선택된 자요 나머지 문화적 존재인 네피림은 버림 받은 탈락자들이다.

⑥ 마귀론 p. 83에서 : …이와 같이 땅에 충만한 수의 사람 중에서 아담 하나를 뽑았으나 그 아담이 얼마나 개화된 인간이었겠는가 하나님은 이렇게 한 사명자를 불러 이 기존적인 인격 위에 항구적 가치를 부여하심으로써 성령이 되게 하셨다.

⑦ 마귀론 p. 84-84에서 : 아담은 몇몇 사람 중에서 한 사람으로 뽑힌 것이 아니라 땅에 충만한 수중에서 뽑혔으니 굉장한 사람이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부터 시작했으나 아담은 충만한 수의 사람 중 하나를 뽑아 경건한 자녀를 얻기 위해 분리시킨 것이다.

위의 글들을 종합해 볼 때 인간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일진대 아담 이전의 어떤 형태의 인간 아담을 중심한 신학을 전개 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은 사탄을 정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고 하나님은 불법을 합법화하여 정당하게 치리하시는 분으로 정의하고 있다.

(4) 그의 성령론에 대한 비판

그의 성령론은 성령과 피조물인 천사의 존재를 혼돈하고 있다.

① 마귀론 p. 134에서 :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임했을 때 눈에 보이던 불이나 바람 소리는 성령이 아니라 바로 성령을 수행하는 천사들인 것이다.

② 마귀론 p. 70에서 : 구약의 하나님의 신은 모두 천사를 말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위의 두 전제에서 성령과 천사의 존재를 비물질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언어적 측면을 사용하면서 그 본질을 사역과 수행하는 능력의 범위를 인간에 대한 사역의 한계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성령과 천사의 존재론적인 사실을 동일시하고 있다.

(5) 그의 천사론에 대한 비판

천사는 지금도 타락하는 과정에 있다고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① 마귀론 p. 170에서 : 신자의 불의에 따라 그의 천사가 가변되기 때문에 천사를 구제해야 한다.

② 마귀론 p. 141에서 : 신자에게 도우라고 보낸 천사는 신자가 잘못을 저지르면 가변되어 미혹의 영이 된다.

③ 마귀론 p. 142에서 : 미혹의 영인 천사는 신자가 세상을 떠나면 그는 불신자들을 찾아 미혹의 영으로 괴롭히는데 가변된 천사는 없어지지 않는다.

④ 마귀론 p. 141에서 : 신자가 혈기를 자꾸 내기 시작하면 천사를 가변시키는데 예를 들어 혈기를 내게 하는 미혹의 영이 둘이 있으면 이를 능가하려면 더 많은 천사를 얻지 않으면 안 된다.

위와 같은 그의 주장들이라면 천사도 무능하기 그지없고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비하될 수 밖에 없으며 그의 사역 반경은 인간의 행동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며 만약 천사도 인간과 같은 구원 문제의 존재로 등장하게 된다는 논리가 될 것이다.

(6) 그의 악령론에 대한 비판

악령에 대한 그의 견해는 전체적인 성경 해석학상 이단이냐 아니냐의 가치를 논하고도 남음이 있는 핵심 논제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그의 귀신론에 나타나있는 대표적인 견해를 요약하면,

① 마귀론 p. 179에서 :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는 것이 저의 학설이며 이론이다.

② 마귀론 p. 37에서 : 천사가 지위를 떠났을 때 이를 혁명이라 한다. 바로 사탄이란 말은 혁명가란 뜻이다.

③ 마귀론 p. 199에서 :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고 할 때 불신자의 영이 귀신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귀신으로 동일하게 취급한다.

④ 마귀론 p. 187에서 : 자연 수명이 백살인 을이라는 사람이 암으로 60살에 죽었다고 하자. 그는 자연 수명에서 60살에 죽었기에 아직 40살이 남아 있다. 이때는 무저갱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음부에서 자연 수명이 차기까지 40년간을 마귀와 그 사자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그의 마귀론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마귀는 혁명가이다.
  - 우주 안에서 그가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예수님도 마귀라는 불법이 정해 놓은 대가의 희생으로 우리를 값 주고 샀다.
  - 마귀 조직 중 미혹의 영은 선한 천사가 가변된 것이며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존재이다.
  - 마귀는 타락할 권리로 타락했다.
  - 마귀라 행하는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합법적인 권세이기에 성도를 괴롭히는 것도 합법적인 것이다.
  - 하나님은 불법자 마귀를 합법자로 인정해 주셨다.
  
3) 결론

김기동 신학에는 구원이 없다. 왜냐하면 그의 학설은 이단이기 때문이다.



* 제공 :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 조사연구위원회 홈페이지

대한예수교장로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 조사연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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