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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대회[이미지]

[이미지] 제2회 베어스타운 모글대회 전경 - 2부. 2016년 1월 31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16.02.03|조회수504 목록 댓글 4

 

안녕하세요.

 

베어스타운 모글대회는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모글이 활성화 되지 않은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라는 것.

2. 동호회와 스키장이 협력하여 대회를 개최 했다는 것.

3. 모글대회 운영 및 심판이 순수 자원봉사자라는 것.

4. 두번 모두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인 대회라는 것.

5. 주니어와 비기너 부문의 참가자가 70%에 가깝다는 것.

 

이런 특징을 분석하다보면, 좀 더 발전적이 모글대회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1. 대회에 참가하는 모글스키어의 통합된 요구가 무엇인지.

2. 스키장도 참가선수도 만족할 수 있는 대회운영의 접점이 어디인지.

3. 무엇이 앞으로의 모글대회 트랜드를 주도하게 될 것인지.

 

 

이번대회가 우리에게 남긴 값진 재산입니다.

 

지난 1월 31일에 열린 베어스타운 모글대회 전경 2부 사진을 게시합니다.

늘 성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인터넷 모글제국 - 모글스키팀

www.mogulski.net

 

 

 

 

 

 

 

 

-. 땡볕에서 채점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걸 꼬박 4시간 넘게 한다는 것. 턴심 세 분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모글제국 황태자 '민경호' 선수가 달리고 있습니다. 턴과 자세가 거의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군요. 옷 색상 '깔맞춤'도 보기 좋고요.

 

 

 

 

 

 

 

 

-. 모글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날이 풀리고 스키어들이 달리다 보니 저절로 프리스타일 경기장으로 변하더군요.

 

 

 

 

 

 

 

 

-.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동료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봅니다. 생각보다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좀 추워서 문제이지요.

 

 

 

 

 

 

 

 

-. 대한민국 모글동호회중 최강를 자랑하는 '스타힐모글러브' 군단의 양이준 선수입니다. 카빙 모글의 절대고수 답게 아주 멋진 자세.

 

 

 

 

 

 

 

 

-. 드디어 예선전이 끝났습니다. 예정보다 한시간이나 늦게 끝나는 바람에 심판들 화장실도 못가고 있다가 지금 우르르..

 

 

 

 

 

 

 

 

-. 프린터가 현장출력이 안되어서 (드라이버가 연결이 안되어서) 스키학교에 무선 전송(메일로) 하여 스노우모빌로 배달 옴. 

 

 

 

 

 

 

 

-. 예선전 발표가 30분이나 지연되는 상황 발생. 이것도 단순 실수로 넘어가기에는 심각한 문제이지요. 정말 미안합니다.

 

 

 

 

 

 

 

-. 누가 결선에 올랐을까? 모두 궁금해 하시는 중. 저는 예선전 참가자 모두를 결선에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 가장 완벽한 턴 베이스를 본다는 전설의 '턴심' 황지현 선수입니다. 작년까지 '깃발심'으로 명성을 떨치셨는데..

 

 

 

 

 

 

 

 

-. 요즘 사진학 공부를 하고 계시는 고성애 박사님입니다. 전시회도 열고 유명하신 작가님과 출사도 다니심. 웰컴 셔터 라이프!!

 

 

 

 

 

 

 

 

 

-. 결선전을 위하여 코스 인스펙션과 정설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대회코스는 점점 예술이 되어가는 중.

 

 

 

 

 

 

 

-. 센서로 작동하는 피니쉬 라인입니다. 이 근처에는 얼씬도 하면 안되지요. 갤러리가 실수로 지나가면 그 선수는 망함.

 

 

 

 

 

 

 

 

-. 정설대마왕 '마왕아비' 서태만 이사님입니다. 전북스키협회 이사로 계시는데.. 모글을 위하여 캐나다 유학까지 다녀오신 분.

 

 

 

 

 

 

 

-. 코스 정설.

 

 

 

 

 

 

 

 

-. 이렇게 쫙 펴놓으니까 모글이 엄청 예뻐 보입니다. 보기만해도 당장 달리고 싶은 충동이..

 

 

 

 

 

 

-. 하단부에는 골이 깊고 립이 좀 솟아 있습니다. 대회모글은 하단부 마지막 5턴이 턴베이스 결정의 갈림길입니다.

 

 

 

 

 

 

 

-. 오후에는 날씨가 더 좋아요.

 

 

 

 

 

 

-.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전주중인 윤기찬 선수.

 

 

 

 

 

 

 

-. 아.. 모글이 맘대로 안되네.. 너무 귀여운 주니어 부문 '유승희'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가 자라서 금메달 따더라고요.

 

 

 

 

 

 

 

-. 유난히 주니어 선수의 참가가 많았던 대회.

 

 

 

 

 

 

 

-. 주이어 여자부 '김나연' 선수가 오른쪽 라인을 달리고 있습니다. 아직 모글장비도 없는데 너무 잘 달리세요.

 

 

 

 

 

 

 

-. 수요모글 쫑파티 위원장이신 '여우야'님 입니다. 연예인 미모로 유명 하신 분. 미모와는 달리 엄청 공격적으로 타심.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글 자세를 가진 '백두산'(진짜 이름입니다)님. 상체 포지션이 예술이신 분. 큰병원 방송국 PD님.

 

 

 

 

 

 

 

-. 요즘 WC에서는 헬멧에 캠 달고 모글 타는 게 유행입니다. 나중에 그걸 비디오로 보면 어디서 실수 했는지 다나오거든요.

 

 

 

 

 

 

 

 

-. 정상에서는 5명 선수까지 대기 시킵니다. 베어스타운 진행요원 3명과 모글제국 운영스텝 1명이 배치된 곳.

 

 

 

 

 

 

 

-. 어린 선수들 좀 보세요. 이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일등공신이 될 거예요. 그래서 외국에 자동차도 많이 팔림.

 

 

 

 

 

 

 

-. 지산 모글 'KTX' 이윤승 선수. 지산에서 저보다 빠른 유일한 주니어 선수. 지산 어른중에는 저보다 빠른 사람 아직 없습니다.

 

 

 

 

 

 

 

 

-. 박두영 선수와 이윤승 선수.

 

 

 

 

 

 

 

-. 현재 모글 국가대표 꿈나무인 정대윤 선수입니다. 결국 주니어 부문 1등을 하게 되지요. 축하합니다.

 

 

 

 

 

 

 

-. 정상에는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모글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종의 모글 구락부같은 사교의 장이죠.

 

 

 

 

 

 

 

-. 제가 그들의 대화에 끼어 들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대회에서는 뭐가 부족한지 뭐가 좋았는지.. (사진 박두영)

 

 

 

 

 

 

 

-. 지산에서 모글요정으로 불리는 아이꼬님입니다. 62번 비브. 작년이던가?  전국 모글대회 전관왕을 했었던 분.

 

 

 

 

 

 

 

-. 눈송이님이 주니어 선수들의 대모 역활을 하고 계시더군요. 새로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친부모 같은 훈훈한 모습이였습니다.

 

 

 

 

 

 

 

-. 얼마나 떨릴까요?  이 떨리던 순간을 코어 메모리에 넣어서 오래오래 남기시길 바랍니다.

 

 

 

 

 

 

 

 

-. 그녀들의 단체사진.

 

 

 

 

 

 

 

-. 남는 것은 사진 뿐.

 

 

 

 

 

 

 

 

-. 하나의 모글대회를 만들기위한 수많은 노력들.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지금 이사진에 잘 나타납니다.

 

 

 

 

 

 

 

-. 멋진 풍경들. 비브 20번 문희성 선수. 국가대표 꿈나무 문선우 선수의 동생이죠. 나중에 국대가 될 아이입니다.

 

 

 

 

 

 

 

-. 주니어 김태윤 선수. 모글을 너무 부드럽게 내려가더군요. 저 나이에 저 정도인데.. 나중에는 날아 다닐 듯.

 

 

 

 

 

 

 

-. 정대윤 선수가 달리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자세로 달리는 모습이 한마리의 '야생마' 같아 보입니다.

 

 

 

 

 

 

 

-. 모글을 무서워 하시면서 입가에는 늘 미소가 가득한 비기너 여자부 '정민아' 선수입니다. 미소만큼 아름다우신 분.

 

 

 

 

 

 

 

-. 모글계의 황정민으로 불리는 눈송이님. 저는 천송이로 부르고.. 누구는 고소영이라고  부르고.. 비브 66번입니다.

 

 

 

 

 

 

 

-. 정민아 선수는 무사히 완주하여 비기너 여자부문 5위를 하게됩니다. 축하드립니다. 매턴마다 으아악~~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

 

 

 

 

 

 

 

 

-. 비브 84번 서주리 선수입니다. 결선전 57.55 로 4위를 하게 되지요. 축하드립니다. 턴 베이스가 매우 좋아던 분,

 

 

 

 

 

 

 

-. 네베에서 고글 10개와 스키용품을 스폰하였습니다.  통큰 네베 사장님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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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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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3
    다음 3부에서는 대회 운영진의 모습과 시상식 장면을 게시하겠습니다.
    모글대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기까지 뒤에서 노력하신 분들의 이야기도 기록에 남겨야 할 것 같아서요.

    모글은 어려워서 계속 타는 겁니다.
    모글이 쉬웠으면 저는 진작에 그만 두었을 것입니다.

    지난 19년간 오로지 모글만 탔습니다.
    아직도 모글만 보면 설레이는 이유는.. 모글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두려워 하지 마세요.
    모글은 원래 어렵고 무서운 것입니다.

    우린 그걸 즐기는 것 뿐.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완전초보 | 작성시간 16.02.03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작성자유재석 | 작성시간 16.02.03 사진 감사합니다^^
  • 작성자아2꼬 | 작성시간 16.02.03 대장님~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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