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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하쿠바의 첫날.....(3월23일 수요일)

작성자코숑|작성시간05.04.22|조회수840 목록 댓글 8

모글스키팀과의 함께한 일본하쿠바 스키투어에서 그냥 내가 느낀 그대로 몆자 적어봤습니다.

글실력이 형편없는지라.....재미로  읽어주세요.

 

 

인천공항에서 오전12시55분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의날씨는 좋았지만 약2시간만에 도착한 조그마한 시골마을 고마츠공항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여름장마비에 비교될정도로 많은양비가 내리고 있었다.

스키투어를 온 우리들에겐 내리는비가 반가울리가 없었다.

원래 외국스키여행은 날씨가 큰작용을 하기에 조바심이 난건 사실이다.

계속 비가 내리면 어쩌나하는 조바심으로 배웅나온 하쿠바행 미니버스에 올랐다.

 

잠깐 우리일행들을 소개해볼까한다.

모글스키팀을 이끌고있는 서준호님패밀리들을 소개한다.

서준호님 ,그의부인, 큰딸서지혜, 둘째서지원 ,

형의조카들 서정화 ,서명준,

남동생아들인 서범준과 어머님 그외...

 

우리팀의 맏형이며 일본통역을 도맡아주시는 또스키님..

분위기메이커인에어님.

묵묵히 뒷일을 챙기는프리스타일님(머슴님),

그리고 잘생긴청년 김민수.

게스트 크레이지님과 코숑...

코숑이란 닉은 하쿠바에서 모글스키팀이 붙혀준 애칭이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아주맘에든다.

 

위에 서준호님 페밀리는 모글스키로는 국내에서 최고의아이들이기도 하다.

정말 예쁘고 착하고 모글스킹도 아주잘타는 아름다운아이들이다.

아이들이6명 어른들이8명 도합 14명이다.

이아이들이 내일의 한국후리스타일의 모글종목의 꿈나무들이다.

마중나온버스는30인용으로 우리팀원14명을 태우고도 넉넉하고 편안했다.

간간히 중간휴게소에 들러 음료와간식거리를 사기도하며 카메라셔터를 누르기도했다.

 

비는 계속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

빗속을 헤치며 달리기시작한후 약3시간30분정도만에 하쿠바의 에스꾸울레호텔에 도착하니 고맙게도시리 하얀눈과 설경이 우리 반갑게 맞이하였다.

우리들의생각이 적중했다. 하쿠바지역은 눈이 많이 내릴것이란생각이.........

약간의 습설이었지만 그래도 얼마나 반가운지 우리모두는 즐거워하며 신바람이 났다.

우려했던 조바심이나 노파심이 한순간에 날라가는 순간이다.

 

먼저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4인1실의 잘정돈되고 생각보다 넓은객실은 우리를 만족케했다.

4인1실이었지만 2인1실로 예약이 되었기때문에 나와 크레이지님이 룸메이트가 되었다.

하얀설경과 펑펑쏟아지는 눈을보고나니 모두들 들뜨고 즐거운기분들이다.

부페식의 간단한저녁식사를하고 나서 온천욕으로 오늘의긴장을 풀고나니 날아갈듯 상쾌한기분이다.

 

우리모두 커피한잔과함께 내일의스킹스케줄을 계획한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의 첫번째스키장은 하포오네스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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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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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크레이지 | 작성시간 05.03.31 코숑님이 나더러 사진 올려서 정리하라했는데요..그넘의 시간이 먼지.. 설 오자마자 정신없음다... 다들 안녕하시죠? 담에 함 뵈요..^^* 모두 즐건하루되셔요.......
  • 작성자프리스타일 | 작성시간 05.03.31 코숑형님..저는 후리스타일이 아닙니다..프리스타일 입니다..^^..크레이지형님 사진 올려줘요..^^
  • 작성자바람둥이^^ | 작성시간 05.03.31 이제부터 "쿄숑님"을 원정투어 일지 기록 담당자로 정합니다에 한표!!
  • 작성자스키골 | 작성시간 05.04.01 ㅋㅋ 몰표~~~.... 슬롭에서만 뵈던 분이 사진 속에 계시네여.... 부럽습니다..... 슬롭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스키골임돠~~~
  • 작성자마음 | 작성시간 06.07.18 늦었지만 지금 글 읽었습니다... 코숑님 학교 다니실때 글짖기상 휩쓸었지요??? 맞죠?? 넘 재미있어요... 저도 당연히 한표 추가입니다... (참!! 저 범준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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