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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모글제국 2024년 제4차 지산리조트 정규모글 재조성하였습니다. 2024년 2월 2일 (금요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24.02.03|조회수221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예고해드린대로 오늘 금요일에 제4차 정규모글을 재조성하였습니다.

낮에는 습설이던데.. 밤이 되니 점점 강설로 변하여 모글 길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아무리 얼음판이라도 임수완수 100%를 자랑하는 모글제국 제다이팀의 투입으로 결국 완성 하였습니다.

텅빈 슬루프를 화폭삼아 화가가 그림 그리듯 모글을 코스를 만들고 나면 뭔가 마음 한켠에서 뿌듯함이 밀려 옵니다.

 

오늘도 모글조성에 모든 에너지를 불사르신 모글제국 SMX 팀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길내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회원님께도 잔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 낮부터 습설이 예상되오니 많이 달려주세요.

24시간 잠들지 않는 지산 모글을 사랑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3주년

SMX

 

 

 

-. 오늘은 모글 만드는 날!! 반차내고 2시에 퇴근해서 김밥먹으면서 달려 왔습니다. 리프트를 6시 10분 쯤에 탑승해야 하거든요.

 

 

-. 이미 패트롤들이 모글 외부 팬스를 치고 있습니다. 인원이 모자라 지산리조트 스키학교에서 지원 나오셨더군요.

 

 

 

-. 이렇게 줄자로 정확히 22미터를 모글코스에 할당해 줍니다. 그 안에서의 모든 라인 설계는 모글제국이 지산리조트의 위임을 받아 운영합니다.

 

 

 

-. 이런거 안해 보셨죠. 모글때문에 일찍 올라오지만 이 좋은 눈을 한 턴도 타지 못하는 신세입니다. 이렇게 사진이라도 남겨 두려고요.

 

 

 

-. 모글코스 외부 경계 팬스 줄이 아직 다 내려가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팀에서 팬스 작업에 2명 지원해 드렸습니다.

 

 

 

-. 모글 스타트 존을 더 넓고 높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미 평사면과 낙차가 2미터.. 그래서 첫 경사가 19도.. 덜덜

 

 

 

-. 지난 10년간의 패트롤생활을 하신 박서진 선수와 지난 10년간 국가대표를 하신 서지원 코치가 함게 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 모글코스는 총길이 300미터, 턴수는 85턴의 인터 2개, 프리스타일 1개 합하여 총3개 라인을 만듭니다.

 

 

 

-. 라인도 어씨스트 없으면 곧게 펴지지 않습니다. 이작업도 난이도가 제법있는 작업이죠. 원 샷 300미터 모글 대한민국 최장길이 입니다.

 

 

 

-. 모글 라인줄을 들고, 세팅용 폴을 들고, 총을 들고(스노우 전동 드릴) 가녀린 28세 황지현 강사가 점점 멀어집니다.

 

 

 

-. 28세 황지현 동생을 흐믓하게 지켜보는 30세 박서진 오빠!! 박순백 박사님 말로는 배우 '이서진' 닮았다는데요?

 

 

 

-. 오늘도 온 몸이 가루가 되어도 멋진 모글을, 멋진 하루를 만들어 보자!! 아쟈 아쟈!! 브라보 유어라이프!!

 

 

 

 

-. 핵작업이 겨우 7시 20분에 마쳤습니다. 모글제국 스텝 인원이 좀 모자라 많이 고생하셨네요.

 

 

 

-. 대충 7시 30분 전후에는 길내기에 입장하시면 됩니니다. (단, 라인줄이 있으면 안되니 스텝에게 물어보고 입장 바랍니다)

 

 

 

-. 많은 분들이 길내기에 들어 오십니다. 이제부터 좌우 바란스를 잡는 것은 모글 스텝들 일이지요. 중간 중간 라인의 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참여인원이 유난히 적은 날입니다. 모글 골이 좀 늦게 나는 군요.마음이 급해집니다. 10시 30분까지 모두 마쳐야 하는데..

 

 

 

-. 마침 모글제국 특수대원으로 구성된 지원부대가 도착하여 모글조성 속도가 많이 빨라졌습니다.

 

 

 

-. 하이원에서 모글대회를 마치고 막 도착한 모글제국 제다이 김나윤 선수입니다. 나윤아.. 너무 고맙다.. 감동의 눈물 주르륵~~~!!

 

https://cafe.daum.net/mogulski/CEYt/18554

-. 모글제국 추천강사 황지현 강사 홍보 포스터입니다. 이미 풀강이시지만, 연휴중에 가능하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PPL)

 

 

-.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 허리에 묶을 수는 없지요. '초초하면 지는 거다!!' 라는 인생격언을 생각해봅니다.

 

 

-. 마침 8시부터 많은 분들이 참여 하셨습니다. 아마도 퇴근하시고 달려 온 모양입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 점점 길내기 인원이 많아지고.. 지산 정규모글 재조성 일정이 이제야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 어제밤에 서지원 코치가 새벽 3시부터 두시간 동안 정설차에 동승하여 모글 키커를 만들었습니다. 서지원 코치님 수고하셨습니다. (키커는 내일쯤 개방하겠습니다)

 

 

 

-. 밤 9시가 넘으니 모글 골이 제법 나옵니다. 이제 좀 달려 볼만 한데,, 아직 하나 더 남은 프리스타일 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 프리스타일 라인은 중간에 점프대가 있어 라인 설계에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모글제국에는 이런륭의 난이도 모글코스 조성에 유경험자가 많지요.

 

 

 

-. 예고해드린 모글코스 도면에도 설명했지만, 중간에 비워져 있는 넓은 곳은 안전공간입니다. 이곳에 모글을 추가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입니다.

 

 

 

-. 프리스타일 라인을 늦게 만들다보니 하단부에는 벌써 얼어 버렸습니다. 결국 브러시 핵을 만들고 철 수하기로 결정!!

 

 

 

-. 프리스타일라인 하단부 40턴은 강설이라 내일쯤 길이 나올 것 같아 오늘은 브러시로 핵 자리만 잡고 철수합니다.

 

 

 

-. 오늘 모글 만드시는데 수고하신분들!! 모글제국 포레버!! SMX 세계로!! (가칭) 대한 프리스타일 모글스키협회 만쉐!!

 

 

 

-. 브러시 핵은 매우 안전합니다. 스키로 밟고 지나도 문제 없지요. 내일 저녁에 골이 좀 생기면 제거하겠습니다. 많이 타 주세요.

 

 

 

-., 보시다 시피 브러시는 매우 안전합니다. 내일 낮에 길내기에 이곳도 좀 타 주십시오. 특히 입문자분들에게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 사진의 촤측 2줄이 (슬루프방향) 턴폭 2미터 낙차 3.5미터의 인터모글이고 우측이 턴폭 1,5미터 낙차 3.3미터의 프리스타일 코스입니다. (프리스타일 모글이 좀 어렵고 바쁩니다)

 

 

 

-. 오늘도 이런 환경인데 (스텝 인원 적고 + 강설이고) 모든 라인을 완성하고 돌아 왔습니다. 보람차네요. 내일이 정말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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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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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hbkjh(고재희) | 작성시간 24.02.03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마카롱찰스빨리-김희중(찰스) | 작성시간 24.02.03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 작성자zealot/임중화 | 작성시간 24.02.03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뽀롱 | 작성시간 24.02.03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술퍼맨(원상연) | 작성시간 24.02.05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x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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