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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024년 제4차 모글제국 지산리조트 수요모글크리닉 전경입니다. 2024년 2월 7일 (수)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24.02.08|조회수219 목록 댓글 4

 

안녕하세요.

 

어제 개장한 것 같은데..벌써 시즌이 종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지구 온난화로 스키장이 직격탄을 맞다니.. 스키어의 한사람으로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모글제국 수요모글크리닉은 전통적으로 매년 2월 중순에 '종강' 합니다.

따라서 다음주 2월 14일 수요일, 제5차 수요모글크리닉이 2024시즌 종강 수업이 됩니다. 저도 아쉽습니다.

 

일단 지산리조트 폐장일과 스프링시즌 연장 기간 발표가 안났으니 좀 더 기다려 보시죠.

그리고 올해는 갓산 모글캠프도 4월 말과, 5월 말 두 번으로 예정하고 있으니 시즌이 아직 4개월쯤 남은 셈입니다.

 

빙설의 어려운 모글에서 강습을 진행 해주신 모글제국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배움의 뜨거운 열기로 차가운 모글밭을 훈훈하게 만든 강습생 여러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마지막 5차까지 강습 받으시어 2024년 수요모글 '입문동기반' 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모글은 여려명이 모여 타면 집중력도 생기고 기술도 서로 봐주면서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음주 2월 14일 마지막 종강 수요모글크리닉에서 뵙겠습니다.

 

모글제국 23주년

SMX

 

 

 

 

-. 23년 전통의 모글제국 수요크리닉은 '후기왕' 제도를 운영중입니다. 무료 강습도 받고 후기쓰면 경품이 우르르~!!! 50만원짜리 헬멧이 경품, 무료리프트권은 기본 완전 미친 무료강습

 

 

 

 

-. 반편성과 주의사항 전달 및 경품 추첨을 위하여 7시 20분까지는 5번 리프트 앞 모글제국 SMX 배너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 모글제국 강습 데스크는 8시 전후까지 운영하오니 조금 늦으시더라도 모글제국 데스크로 오시면 강습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모글은 부상의 위험이 있다. 자신의 실력에 버거운 강사의 지시를 거부할 수 있다!! 등을 고지하고 있습니다. 모글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7시 30분에 반편성을 완료하고 지난주 강습 후기를 쓰신 분 중에 세분을 선정하여 경품을 지급합니다. 경품은 팩션 모글스키 수입상인 강남스포츠에서 후원하셨습니다. (PPL 한 번 할께요)

 

http://www.gangnamsports.co.kr/

-. 대한민국 모글 장비의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강남스포츠를 많이 이용해 주십시오. 모글제국 경품을 후원해 주시는 마음씨 좋은 사장님 입니다.

 

 

 

-. 언론학, 정치학 전공이신데도 사진에 진심인 박순백 박사님입니다. 박사님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이 없으면 추억도 없다 - 찍스닷컴)

 

 

 

-.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수요모글크리닉은 초등학생 또는 헬멧 없는 분은 강습을 받지 못합니다. (학생이 고학년이고 모글 경험이 있는 경우 운영진에게 문의 바랍니다)

 

 

 

-. 모글제국 미녀강사 방소현님이 3년간 입문반 강사를 마치고 드디어 초급반 강사로 전직 되었습니다. NPC에게 다음 지시를 받으세요.

 

 

 

-. 모글강습 신청서는 시즌에 한번만 작성 하시면 됩니다.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비브 분실에 대비한 전화번호를 받고 있습니다. (종강후 개인정보는 모두 폐기합니다)

 

 

 

-. 어느덧 4차 크리닉입니다. 이제 다음주면 종강이네요.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종강에는 이전 강습생들도 많은 참석 바랍니다.

 

 

 

-. 모글제국 수석강사 28세 황지현님 입니다. 첫시즌에 일타 강사를 만들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SMX 강사로 찾아 뵙겠습니다. (황지현 강사 강습생 선호도 1위)

 

 

 

-. 모글은 정말 좋았습니다. 모양만!!

 

 

 

-. 박순백 박사님의 입문반.

 

 

 

-. 오늘도 보겐으로 모글을 완주 시키는 군요. 정말 대단한 커리큘럼입니다. 모글 첫 입문자를 완주시키는 마법의 커리큘럼!!

 

 

-. 야간 모글은 전부 얼음판입니다. 모양만 예뻐요. 아마도 낮에는 영상이라 설질이 너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모글제국 SMX 출신의 국가대표 상비군 정도훈 선수입니다. 고3인데 인성 100점 + 공부 100점 + 실력 100점 = 대학가고 올림픽 나가기!! 

 

 

 

-. 올시즌 4번의 수요모글을 한차례도 안빠지고 입문반 강사로 만근? 하신 박순백 박사님입니다. 모글에대한 뜨거운 열정에 다시한번 존경합니다.

 

 

 

-. 평사면에서 안되면 모글에서도 안됩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모글이 어려우면 평사면 훈련에 집중해 보세요.

 

 

 

-. 카리스마 방소현 모글강사님입니다. 모글제국 미녀 모글강사로 키 170cm의 스키학교 강습경력 8년의 절대 공력을 지니신분.

 

 

 

-. 시범을 보이는 방소현 강사님을 뚫어져라 쳐다보시는 초급반 강습생. 하나라도 더 배워가자!! 아쟈아쟈!!

 

 

-. 시범 보인후 강습생이 내려 오시면 한분 한분 자세를 크리닉 해드립니다. 이런게 진짜 모글크리닉이죠!!

 

 

 

-. 아직도 강습에대한 열정이 넘치시네요. 순수 100% 자원봉사 모글제국 방소현 강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오늘 수요모글 초급반은 9명, 입문반은 8명입니다. 분반후 나중에 세명 더 오셨는데 어느 반으로 가셨는지.. 총 20명 강습했습니다.

 

 

 

-. 지난 금요일 모글 조성후 날씨 때문에 그동안 키커를 개방하지 못햇습니다. 오늘도 랜딩이 얼었지만 웬만하면 키커를 오픈하려고 삽질중입니다. 삽도 안들어가는 강설!!

 

 

 

 

-. 모글 너무 어려우시죠?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들 시간이 지나면 모글 한개 넘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었다고 합니다.

 

 

 

-. 안전 지대에 모글을 만들지 않고 평사면으로 유지해 주시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해 지는 비결은 '상호배려'입니다.

 

 

 

-. 달리시는 분, 휴식하시는 분, 강습하시는 분 모두가 중간구역의 안전지대에서 쉴 수 있어 상호 간섭없이 너무 편안한 상태입니다.

 

 

 

-. 박순백 박사님이 20도 급사면을 내려오십니다. 저긴 저도 내려가기 무섭던데..

 

 

 

-. 아름다운 밤 풍경입니다. 날씨는 영하인데 이 그림만 보면 왠지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런 밤입니다.

 

 

 

-. 지산리조트 경영진의 배려로 엄청나게 넓은 스타트 존을 운영중입니다. 모글의 유실을 막고 다른 선수들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어 매우 편하고 안전한 공간입니다.

 

 

 

-. 모글은 참 좋은데.. 아마도 연휴중에 푹풍제설이 들어가면 진짜 월드컵 코스로 변할 것입니다. 연휴에 폭풍제설이 되길 기대중!!

 

 

 

-. 설탕가루? 밀가루? 같은 눈입니다. 모글은 하드하고요. 모글의 모양이 살아있어서 스키딩과 라운드턴 연습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요.

 

 

 

-. 오늘은 모글키커 개방일입니다. 아직 랜딩이 좋지않아서 베이직만 뛰고 왔습니다. 점프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지요.

 

 

 

-. 이런 빙설에 나이키 모글은 돌려타기 딱 좋은 모글입니다. 여기서 돌려타기 완주하시면 레벨 시험에서 만점 받습니다.

 

 

 

-. 언제 이렇게 강습 인원이 늘었나요? 모글제국 SMX 초급반 방소현 강사님 파이팅!!

 

 

 

-. 밤 10시에 모글키커를 크로즈 하였습니다. 금요일에 눈이 좋으면 다시 개방하겠습니다.

 

 

 

-. 왜 야간에만 개방하냐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안전때문이지만, 곧 스프링시즌이니 다음 재조성에는 키커없이 테이블만 있는 갭 점프대로 만들고 상시 개방도 고려중입니다.

 

 

 

-. 지산리조트 제설팀에서 모글 스타트를 높혀주어 처음 여섯턴 모글은 진짜 후덜덜 합니다.

 

 

 

 

-. 그래서 중간부터 모글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정상부분의 쎈 경사로 모글이 늘어져서 모글 하나가 거의 5미터 간격으로 벌어져 있습니다. (학계의 논문중 모글 이동설이 제일 유력함)

 

 

 

-. 이런 어려운 모글에서는 저는 한 턴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얼음 모글을.. 갈비뼈 2대 나가고 연골 수술하고 보호대 세개 착용하고 진통제 7알 먹고.. 키커 직업하고 사진만 찍고 왔네요. 

 

 

 

-. 두시간 정도 참다 참다 결국 마지막에 두런을 '다다다닥' 달렸습니다. 으윽!! 갈비뼈!! 크헉!! 연골판!!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하의 날씨입니다. 지산은 날씨만 맞으면 무조건 제설하거든요. 저는 아직도 페이스샷 모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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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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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8 다같이 '기도' 해봐요!! 폭. 풍. 제. 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박순백(Spark) | 작성시간 24.02.08 위 후기 내용 중에 수정해 주실 부분이 하나있습니다.^^

    "사진이 없으면 추억도 없다."는 사진인화 업체인 찍스(Zzixx) 사의 구호입니다.
    그걸 제가 빌려 썼던 겁니다.^^
    전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남는 건 사진 뿐이다."라는 소릴 주로 합니다.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8 네. 본문을 수정 했습니다.
    저도 찍스닷컴 자주 이용하는데, 거기서 나온 거 였군요

    어제도 클라이언트 제품사진을 찍스닷컴에 주문해서 받은 봉투인데. 요즘은 봉투에 이런 내용이 써 있네요.

    기억은 잠깐, 사진은 영원.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파랑 (김달수) | 작성시간 24.02.09 함께 하고픈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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