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제3차 지산리조트 정규 모글코스에 테이블 지원을 못 받아서 급하게 미니 키커를 만들었습니다.
프리스타일 모글은 점프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니까요.
모글 점프 두려워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지금 미니 키커에서 조금씩 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점프뽕'을 맞게 됩니다.
그러면 모글은 안타고 하이크업으로 점프만 하는 기현상이 생기기도 하죠.
오늘 쉐입(모양다듬기)을 완료 하였으며, 오늘밤 하루만 더 굳히면 내일쯤 개방 하겠습니다.
(모글 점프대의 개방시간은 안전을 위하여 스텝이 조정 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지산모글을 사랑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 어제 수작업으로 만든 키커의 모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걸 쉐입이라고 부르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죠.
-. 키커 어프로치 구간의 각도를 맞추고 있습니다. 먼지같은 눈덩이도 점프 스키어의 안전을 방해 할 수 있기에 손으로 일일히 치우고 있습니다.
-. 키커 쉐입(모양만들기) 작업은 7명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노가다 작업이 병행 됩니다. 모두가 이용할 퍼블릭 점프대에 아낌없는 봉사를(군대삽질) 해주신 SMX 선수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돈을 받는 것도 아닌데.. 전문가의 기술을 이렇게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SMX 팀원들은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안전하게 뛰고 고맙게 잘 놀겠습니다.
-. 어제 만든 모글로 믿기 어려운 설질에 환상의 코스입니다. 너무 신나게 달리다 왔습니다. (달리기 동영상 참조) 겨우 하루 지났는데 골이 어마어마 합니다.
-. 점프대는 오늘밤 양생을 위해 하루 정도 지난후 내일 개방하겠습니다. 점프 스키어가 없어도 가급적 랜딩존에 서 계시지 마십시오. 랜딩을 위한 쵸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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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1.30
오늘 땀흘리며 삽질에 도움주신 SMX 선수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산 모글 키커는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죠. 점프는 너무나 재미있는 운동 이거든요.
다만, 키커의 보수와 랜딩의 쵸핑을 위하여 점프대 개방시간을 모글스텝이 조정할 수 있습니다.
모글 점프대가 개방 된 상태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점프 하실 수 있습니다. (헬멧 등 보호 장구 착용자에 한함)
개방시간중에도 스텝이 어프로치 보수, 랜딩 쵸핑 작업시에는 부분 통제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두가 스키어의 안전을 위한 것이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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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니차니♡ 작성시간 22.01.31 점푸뽕 올해는 저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이글이글한 눈빛으로 연습하면 내후년 쯤은 송이언니나 지현언니처럼 멋진 이글한번 해보지 않나...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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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디 작성시간 22.02.03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