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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2011 갓산캠프

[이미지] 제5주년 2011 갓산 섬머 모글 캠프 전경.. 2011년 5월 19일 ~ 23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11.05.25|조회수1,106 목록 댓글 13

안녕하세요.

 

제5주년 2011 갓산 섬머 모글 캠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일본 동북 대지진과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로 갓산 캠프에 많은 우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느껴본 결과 갓산은 이번 동북부 대지진 및 방사능 유출과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다만 캠프 기간내 1회 정도 건물이 흔들리는 약한 진동(강도 3.5 정도의 지진)을 느꼈습니다.

 

비록 적은 인원이였지만 캠프 기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정말 즐거운 시간들 이였습니다.

13명의 캠프생들과 마음속으로 늘 성원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이 갓산의 참 모습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넷 모글제국 - 모글스키팀

www.mogulski.net

 

 

 

 

 

 

 

-. 첫 날 아침입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창문을 열었더니.. 멀리서 동이 트고 있군요.^^

 

 

 

 

 

 

 

 

-. 올해 갓산은 지진의 영향으로 중간 중간 크레바스(사진에서 가로줄)가 생겨 모글이 길게 생기지 않았더군요. 

 

 

 

 

 

 

 

-. 적설량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많았습니다. 5월 말이 다 되어가는데  우바사와 가는 길이 아직까지 시멘트 길이 아니라 눈길 이네요.

 

 

 

 

 

 

-. 접설의 여신이랍 니다. 누군가의 말씀에 따르면 아무리 급사면 모글이라도 스키가 모두 접설한 채로 달린다네요. 정말 인지 비디오로 확인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 제5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니시카와 마치 메이스관입니다. 박순백 박사님이 우리팀을 대표하여 '답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야마가타현 사회자가 지난 5년간의 캠프 과정을 설명하는데.. 모두 진진하게 경청하는 모습들입니다.

 

 

 

 

 

 

-. 기념식에서 일본인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덕만공주 안경혜님 모습입니다. 일본인들이 반할 미모이입니다. 게다가 성격 좋고.. 술 잘먹고.. 코맹맹 소리 잘하고.. ㅎㅎ

 

 

 

 

 

 

 

-. 니시카와 마치(우리로 말하면 군에 해당합니다)의 부군수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기념식 행사는 너무 지루해요^^

 

 

 

 

 

 

-. 드디어 건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삿갓님은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표정에서 느껴집니다.ㅎㅎ 오늘은 마음껏 드세요^^

 

 

 

 

 

 

 

 

-. 일본은 기념식 건배후 항상 박수를 치면서 식순을 마무리 하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 드디어 진귀한 술과 맛난 음식이 나오고.. 박사님은 행사 촬영에 여념이 없네요.. 대학에서 보도 사진학을 이수하였다고 합니다.

 

 

 

 

  

 

 

-. 캠프 5주년의 숨은 공로자 니시카와마치 상공계장 쿠도 노부히코(51)님 입니다. 정말 멋진 분이지요. 저와 동갑인데. 딸만 둘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같습니다. ㅎㅎ

 

 

 

 

 

-. 좌측이 야마가타현 통역 김연경님. 경남 창원 분이라고 합니다. 중앙이 관광교류과 모리야 주사 우측은 사가에 심포니 호텔 총 지배인 와타나베 전무님입니다.

 

 

 

 

 

 

-. 좌측이 니시카와 마치 副町長 쿠이치 타카하시님 이고, 우측은 일본 동북지역 유지이신 (주)갓산관광개발 아베 회장님입니다.

 

 

 

 

 

 

-. 좌측이 이번에 캠프에 첫 참석한 이광현님. MBC 보도국 기자로 재직중이신데, 일본을 보는 시각이 우리와는 다르더군요. 우측이 니시카와 마치 상공관광 주간 가타쿠라님.

 

 

 

 

 

 

 

-. 대전 선병원 외과 과장님으로 계시는 전재균 님입니다. 모글 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알아 두시면 좋은 분이죠.. 무릎(인대, 연골) 수술 및 재건 전문의 입니다.

 

 

 

 

 

 

-. 미와바시 사장님이 자신의 자리에서 멀리 앉아 있는 경혜에게 술을 권하고 있군요. 저를 바라보는 박봉순님 표정이 매우 화사합니다.^^

 

 

 

 

 

 

-. 부부가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멋진 이삿갓님과 온화하신 박봉순님 두분 너무 부럽습니다.

 

 

 

 

 

-. 기념식이 끝나고 단체 촬영을 준비 중입니다. 전 늘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제가 주장하기를 이런 모습이 '정말' 사진이기때문입니다.

 

 

 

 

 

 

 

-. 언제나 분위기 메이커.. 개구진 쿠도님과 멋진 파이팅!!

 

 

 

 

 

 

 

-. 제5주년 갓산 섬머 모글 캠프를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이 사진에는 제가 있네요. ㅎㅎ

 

 

 

 

 

 

 

-. 내년에는 50명이 이 자리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제5주년 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야마가타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셋째 날 창가에 스며드는 아침 햇살이 우리들 예상대로 맑은 하늘로 시작 됩니다. 오늘도 멋진 모글이 되겠군요.

 

 

 

 

 

 

 

-. 아빠의 비염까지 닮은 우리집 여고생 막내.

 

 

 

 

 

 

-. 중간에 산 정상의 날씨가 급변하여 구름이 밀려 오더군요.

 

 

 

 

 

 

-. 늘 건너는 갓산 중앙 분리대. 저길 넘어야만 모글이 펼쳐집니다.

 

 

 

 

 

 

-. 지진의 영향으로 깊이을 알 수 없는 크레바스가 곳곳에서 스키어들을 위험에 빠트린답니다. 실제로 스키타다가 저기에 빠진 분들이 있었습니다.

 

 

 

 

 

 

-. 산 아래는 초록의 녹음이.. 산 정상에는 멋진 모글이.. 이곳이 바로 프리스타일 천국이랍니다.

 

 

 

 

 

 

 

-. 갓산 선수반 기념촬영. 정호영 선수, 황지현 선수, 서지원 선수, 전재균 선수 (정말 작년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는..)

 

 

 

 

 

 

 

-. 지원이가 산 아래에서 밀려오는 구름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아마 이시간이후에 모글을 그만 탄 것 같은데.. 모두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마지막 날까지 날씨는 매우 좋았습니다.

 

 

 

 

 

 

 

-. 갓산의 명물.. 30도가 넘는 경사의 모글코스입니다. 정상에 서서 보면 거의 직벽 수준이지요.

 

 

 

 

 

 

 

-. 박순백 박사님이 쉬지도 않고 '냅다' 달리고 있네요. 여길 완주하시다니.. 정말 후덜덜..

 

 

 

 

 

 

 

-. 경혜는 뭐.. 할말이 없습니다. 갓산에 처음 온 처자가 저길 완주 해버리니.. 쩝.. 나 괜히 모글 배웠나봐요. ㅠㅠ

 

 

 

 

 

 

-. 운무가 내려앉고 있는 갓산 전경입니다.

 

 

 

 

 

 

 

-. 마지막날 선수반 코스에서 지원이와 서준호(우측 검정 고글)입니다. 제가 사진에 나오니 이상하군요. ㅋ

 

 

 

 

 

 

-. 접설의 여신 황지현 선수 입니다. 빼어난 미모에 날씬한 비키니 몸매.. 뭐하나 빠질게 없는데.. 왜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 황지현 선수, 서지원 선수, 황성욱 선수가 선수반 모글 코스 정상에서 포즈를 잡고 있네요.

 

 

 

 

 

 

 

-. 그리운 갓산.

 

 

 

 

 

 

 

-. 조촐한 단체사진 좌측부터 정호영, 전재균, 서준호, 황성욱, 서지원, 황지현, 박순백, 박봉순, 이병립, 이광현, 안경혜, 이성이, 배현철 (존칭생략) 입니다.

 

 

 

 

 

 

 

-. 커가는 아이를 보니 제가 나이 든 모양입니다. 코흘리던 우리집 막내가 벌써 어엿한 숙녀가 되어 버렸네요.

 

 

 

 

 

 

-. 아직도 갈가에 쌓인 눈이 지난 겨울 내린 대단한 적설을 말해줍니다.

 

 

 

 

 

 

 

 

-.그리운 갓산. 7월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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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배현철 | 작성시간 11.05.25 사진에서 차원이다른 생동감이....역~쉬
  • 작성자이삿갓 | 작성시간 11.05.25 박순백 단장님 .. 서준호 대장님 以下 月山 에서 함께 하신 모든분들 즐거웠습니다 .... 아주 매력적인 갓산 .. 그리운 갓산입니다.
  • 작성자지리산 | 작성시간 11.05.25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겨울비 | 작성시간 11.05.25 와 사진 정말 멋지네요
    모글밭이 휴전선이 되어있네요 ~~
  • 작성자Kosa(고성애) | 작성시간 11.05.27 사진이 너무 멋져서 갓산으로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13명의 소수 정예 부대만으로 아주 즐거움이 넘치는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고생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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