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갓산섬머모글캠프 후기 - 모글 첫째날 / 비개인후 무지개를 찾아서..

[서준호]

안녕하세요.

갓산섬머모글캠프는 4박5일간 진행됩니다.

가는날과 오는날을 빼면 겨우 3일간만 모글을 타게 되지요.

보통은 첫날 많이 헤멥니다.

갓산은 모글 경사가 쎄고 또 피치가 길기 때문에 쉽게 정복되지 않습니다.

물론 초급자들이 이용할만한 완사면 코스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급사면 모글을 즐기시러 옵니다.

저는 비가 오면 모글을 타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비가 와도 모글을 즐기곤 했었는데.. 열정이 식었는지 요즘은 크게 즐겁지 않더군요.

그리 많은 비는 아니였고 이슬비 정도였는데..

산 전체에 운무가 내려 앉아 모글타기에는 시야가 적당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비가 그치고 석양과 함께 무지개가 나타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무작정 무지개로 달려가 어린이들처럼 놀며 갓산의 첫 스킹을 마무리했습니다.

비가 대기의 먼지를 쓸어내려서 그런지 석양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인터넷 모글제국 - 모글스키팀

www.mogulski.net

-. 우바사와 고야의 전소로 인하여 새로운 숙소를 배정 받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운무가 마을까지 내려와서 오전 스킹은 포기하고 사진촬영을 갔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촬영보조로 수고해 주신 황지현님께 감사드립니다. 본인도 모델이지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을에 적막함이.. 우리가 오기전까지 5월 한달동안 비 한방울 안왔다던데.. ㅠㅠ

-. 오후 스킹을 하다가 조금 일찍 내려왔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운무가 시야를 가려 모글 스킹에는 적합하지 않았지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숙소 뒷편에 누군가 점프대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속소인 카시와야는 총 3층 높이의 콘크리트 건축물 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실내 벽과 천정도 콘크리트의 질감과 회색을 그대로 살린 멋진 인테리어였습니다.

-. 각층마다 2개의 공동 화장실이 있습니다.

-. 화장실을 가기위해서는 신발을 갈아 신어야합니다. 안방같이 깨끗한 화장실.

-. 카시와야 숙소에 마련된 공동세면장. 각층마다 같은 구조이고 물비누등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산에서 내려오다 찍은 것인데.. 우리가 늘 이용하던 우바사와 고야입니다. 지금은 터만 남았더군요.

-. 비가 그치려고 합니다. 숙소 창문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비가 그치고 생긴 무지개를 찾아 떠나는 SMX 모험대.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목 : 무지개와 소녀 / 모델 황지현.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목 : 동네 노는 오빠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목 : 소녀와 건달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목 : 무지개를 쫒는 소녀.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예진이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안 찍는 척하다가 카메라만 보면 싱글벙글.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예진에게 컨쎕을 주고 촬영을 해보았더니 생각보다 모델 포스가..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고민 많은 여고생.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석양을 구경하는 남녀.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불타는 석양.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카시와야 숙소 전경입니다. 2층 베란다에 황지현님이 서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불타는 석양의 마을은 내일 멋진 날씨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준호]

흐규흐구^^

[우다다]

첫 스킹의 설레임 때문에 비가 와도 마냥 좋았던 1인입니다.
비가 갠 늦은 오후의 마을 풍경과 멤버들의 모습이 너무 정겹네요.

[서준호]

권익위님 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에어]

저때문에.....편히 못주무셔서....ㅎㅎㅎ

[모글전도사대발이]

7년전 그대로의 모습, 그리운 갓산입니다. 우바사바와 고야의 화재는 정말 안타깝네요. 모두 잘 다녀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생생한 후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