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body position --6204 01,02

작성자김용철| 작성시간14.10.24| 조회수352| 댓글 12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서준호 작성시간14.10.24
    1. 궤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테일이 탑을 따라가는 것은 그냥 돌리지 말라는 정도로 턴의 허용범위가 매우 큰 규정으로 보입니다.

    2. 골반이 돌아가는 것은 반대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면 상체 로테이션이 생기더군요.
    원장님이 말씀하신 틀어준다는 의미는 아마도 골반 빠지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건 월드컵 선수들 사이에 유행하는 기술이다군요.

    저의경우, 상체안정된 턴과 관련하여 FIS 규정의 '무릎 각도만을 이용한 턴'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 선수들의 동작을 추적해서 관찰하기도 하고요. 물론 저도 실험 대상이지요.

    아직은 실험단계이지만 '니드라이브' 라는 기술이 매우
  • 작성자 서준호 작성시간14.10.24
    유용하였습니다.

    무릎 각도를 최대한 만들어야 턴 의 크기가 좋아지는데. 무릎 아래만 이용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릎이 좌우로 움직이는 형태(저는 이걸 롤링이라 부릅니다.)의 턴의 나오는데 이걸 '니드라이브'라고 하지요.

    많은 스키어들이 골반부터 기울기를 이용한 턴을 하기 때문에 무릎은 '롤링' 되지 않아 흡수와 턴을 동시에 해야하는 모글스킹을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상체 안정과 턴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니드라이브가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이라도 찾아보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용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24 역시 논란이 되는군요..^^. 근데 이게 좀 웃긴게 엣지를 주고 발목과 무릎을 꺽고 상체를 고정하면 당연히 골반이 돌수 밖에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요. 골반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무릎과 발목에 엣지 각을 줄수는 없도록 신체구조가 되어있는거죠.
    여기서 그럼 골반의 움직임으로 무릎과 발목각을 주느냐 아님 반대냐 이건데 전 전자가 맞다고 보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지렛대 원리라고 하면 될까요. 아뭏든 그게 더 효율적인것 같습니다만..
  • 답댓글 작성자 김용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24 카빙턴에 관해선 당연히 스키가 휘어진 상태로 얹혀 가야만 테일이 탑을 따라갈거라고 봅니다만. 물론 엣지를 준 상태라 해야겠죠?
  • 작성자 완전초보 작성시간14.10.24 아. . .어려워. . .ㅠㅠ
    읽으면서 까먹는 저는 두뇌의 한계를 느낍니다.
  • 작성자 서준호 작성시간14.10.24
    원장님 말씀 공감합니다.
    제가 무릎 롤링의 이론 근거로 삼은 것은 모글로직의 베이직 바디 포지션입니다.

    Knee Roll: As the weight shifts onto the new ski the knees roll into the angle of the new turn.
    무릎 롤: 새로운 스키로 체중 이동을 하면서 새로운 턴의 각(무릎의 각과 동일)으로 무릎을 굴린다.

    Knee Angle: The ski is put on edge with knee angle not hip angle. This allows the knees to bend freely up and down.
    무릎 각: 힙 각이 아니라 무릅 각으로 스키의 엣지를 세운다. 이것이 무릎을 자유롭게 위 아래로 굽힐 수 있도록 하여 준다.

    원문 전체는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좋은 글 항상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용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24 사실 knee roll 은 스마트 모글 비디오에서 보면 나오죠.roll roll 이러면서 미이클 더글라스가 신나게 타는 장면과 함께요...
    근데 knee roll 을 쉽게 하려면 시작이 knee나 foot ankle 보다는 골반을 틀어주면서 만드는게 강력한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전재균 작성시간14.10.26 모글타는 선수를 폴라인의 옆에서 봤을때, 무릎이 같은 횡선상에 있으면 무릎을 옆으로 기울림을 줄때 엥글(외반각)을 크게 줄수가 없죠, 스키에서 리드 체인지가 있듯이 무릎에서도 리드체인지가 있어야 무릎에 엥글각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무릎 엥글각이 클수록 속도를 제어하기에 유리해지지만, 무릎에 리드체인지가 생기면 골반에 약간의 기울기와 회전이 발생하는데, 심판관이 모르게 적게하는 것이 좋은 턴이라 봅니다.
    여기서 무릎의 엥글각이란 무릎의 굴곡과 신전 각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외반(valgus angle) 각을 의미합니다.
    또한 골반각은 골반의 굴곡 신전각이 아니라 내전 및 외전 각을 의미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서준호 작성시간14.10.29 전재균 신전각? 내전각? 외전각? 너무 어려워요. 혹시 그림 이라도. ㅠㅠ
    외반각은 앵글이라고 옆에 표기하셔서 이해하겠는데..
  • 작성자 김용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24 효율적이기도 하고요
  • 작성자 전재균 작성시간14.10.25 두분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모글을 쉽게 타기 위해서, 즉 속도 제어를 쉽게하기 위해서는 골반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심지어 골반뿐만이 아니라 상체 어깨 머리까지 돌리면서 타는 것이 쉽습니다.
    그러나 빨리 달리기에는 불리하죠.
    빨리 안정적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무릎 이하로 속도 조절을 하는 선수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거죠.
    당연히 저속에서는 무릎이하로 만 조작하여 모글을 탈수 있죠. FIS규정에는 허벅지 회전도 최소화 하라고 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금메달 선수들 영상을 봐도 골반 돌아가지 않은 선수를 못봤습니다. ...
    골반 돌아가는게 눈에 팍띄면 나뿐턴, 보일락 말락하면 좋은턴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서준호 작성시간14.10.29 오. 보일락 말락!! 정답입니다. ㅋ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