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대비 모글 트레킹 5주차 산행 다녀왔습니다.
이번주에는 급사면 등행이 제일 길다는 북한산 도봉지구 자운봉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산을 오르는 이유는 단하나.
시즌에 모글을 좀 더 잘타기 위해서 입니다.
산행을 하면 하체 근력이 키워지고 스틱 사용으로 상체 및 폴체킹에 도움이 됩니다.
시즌 오픈전까지..
프리스타일 마운틴 주말 산행에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넷모글제국 - 모글스키팀
-. 도시 한 복판에 이런 멋진 산이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입니다. 우리가 모글의 재미를 아는 것처럼.
-. 북한산 송추 계곡입니다. 생태복원 작업으로 예전에 있던 그린벨트내 계곡 상가들은 모두 철거 되었습니다.
-.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니 기분이 저절로 상쾌해 집니다.^^ 오늘도 북한산에서 열심히 비시즌 모글 훈련!!
-. 지난주부터 등행시 스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체근력 강화에 최적화를 위해서 배낭도 무겁게 세팅 하였습니다.
-. 좀 지루하지만 일부러 계단이 많은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것은 여러모로 건강에 매우 유익한 운동입니다.
-. 계단 등행에서는 체중의 중심선을 가상의 폴라인에 두고 하체만 좌우로 이동시키는 타이거 스텝를 훈련합니다.
-.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산행은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 북한산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휴대폰으로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단풍은 역광으로 촬영하는 것이 좀 더 선명해 보입니다. 같은 산인데도 지난주와 너무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 도시와 산.
-. 뭐가 이렇게 좋을까요? 매주 모글산행에 참여하시는 황지현선수는 강한 체력으로 올시즌 다이렉트턴을 마스터 할 것 같습니다.
-. 북한산 '오봉' 입니다. 봉우리가 다섯개라 오봉이라고 부르더군요.
-. 슈퍼맨 놀이.. 수퍼우먼이 되겠네요. 하여간 사진포즈가 너무 다양합니다. 모글선수 맞아요? ㅋㅋ
-. 반대편에서 본 오봉입니다. 암벽만 보면 이상하게도 오르고 싶어집니다. 덜덜덜.. ㅠㅠ
-. 우리는 일부러 오후 늦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말 등산객의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서지요.
-. 보통은 오후 3시~4시경 탐방로 입구에서 만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 그러면 주말 등산객을 거의 만나지 않고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산행의 목적이 모글 훈련이기때문에 등산로를 좀 넓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 오후에 산행을 시작하기때문에 정상에 오르면 석양이 지는 저녁시간이 됩니다.
-. 황지현 선수의 트레이드인 '하이틴' 포즈입니다. 도저히 나이를 가늠 할 수 없는 분.
-. 정상에 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 모글제국 공인 MP3 황지현 선수.. 이 분 없으면 산에 재미없어 못다닙니다. 하루종일 일행들을 웃겨주시는 분..ㅋㅋ
-. 어지간한 난코스는 이제 어렵지 않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린 여전히 '초보산객'들이지요.
-. 가을이다.
-. 오늘은 총 6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많는 분들이 함께 하시면 더 좋을텐데..
-. 북한산 송추 오봉능선은 정말 계단이 많더군요. 근력 강화훈련 제대로 하였습니다.
-. 멀리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지난주에 다녀온 '숨은벽'도 보이는 군요.
-. 산악사진전문가 '현선생님' 입니다. 우연히 만나 같이 등행을 하였습니다. 우리팀 단체사진도 촬영 해 주신 멋지신 분.
-. 산악사진전문가들은 석양을 촬영하기 위하여 일부러 저녁시간에 맞춰 등산을 한다더군요.
-. 산은 노을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도시는 밤을 준비합니다.
-. 보이는 암벽이 도봉산 자운봉입니다. 보기만해도 정말 아찔한 수직벽입니다.
-. 도봉산에서 제일 높게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길 신선대라 부르더군요. 바로 옆의 자운봉은 못 오른다고 하네요.
-. 우리팀 산악전문가 마린님 (일명 마크) 입니다. 산에서는 뭘해도 '간지'가 나는군요. 올시즌 모글도 잘 타실 듯.
-. 우리팀 징징이가 징징거리며 암벽을 오르고 있습니다. 늘씬한 '비키니' 몸매가 부럽습니다.
-. 모글제국 SMX 김도엽 선수.
-. 산은 단풍으로 불타고 하늘은 노을로 불타고 있네요.
-. 신선대 정상에는 단체사진 촬영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좁습니다. 제가 반대편 나간 붙잡고 겨우 촬영한 단체사진.
-. 정상이 얼마나 좁은 곳인지 알겠지요? 겨우 몇사람 서있을 정도.
-. 카메라가 오래된 똑딱이라서 멋진 노을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DSLR 안가져 온 게 후회되는 시간.
-. 산악사진전문가 현선생님이 우리팀 단체사진을 촬영해 주시고 있네요. 친절한 하산길 안내 정말 고맙습니다.
-. 제가 선정한 투데이 베스트 샷입니다. 북한산을 회오리치는 빨간 노을이 너무 멋지네요.^^
-. 모글제국 프리스타일 마운틴의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 야등.. 멀리 시가지의 야경이 산행의 운치를 더 해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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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황지현 작성시간 14.10.14 낙엽을 밟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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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도엽 작성시간 14.10.14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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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0.15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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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표박사 작성시간 14.10.20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 대장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자꾸만 사무실을 뛰쳐 나가고 싶은 충동까지....
이번 일요일 트레킹이 정말 기대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0.20 고맙습니다. 어제 찍은 사진은 오늘 밤에 퇴근하고 게시할께요. 담주 초절정 단푼 기대 만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