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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키여행정보

블랙콤은 컨디션 참 좋네요..

작성자민정종우맘|작성시간22.04.25|조회수324 목록 댓글 7

어제보다 오늘 훨씬 더워서 10시 근처부터는 눈이 한결 소프트해서 모글타기 좋았어요..
어젠 글레이시어체어랑 크리스탈을 열었고, 오늘은 두곳 닫고, 7th heaven 열었는데, 정말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한겨울 같은 뽀송뽀송한 눈에 무척 좋았지만, 그만큼 사람도 너무 많아서,,,, 세번 타고는 캣스키너와 Jersey cream, Excelerator로 돌아왔습니다..
Catskinner 리프트 아래도 어제는 정설을 해뒀는데, 오늘 안해선지,,, 적당한 범프가 있어서 또다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리프트 하단부는 너무 녹아선지 sticky해서 결국 점심 먹고는 트리런만 했습니다..
정설면은 어제가 컨디션이 더 좋았고, 모글은 오늘 타기가 더 좋았어요.. 어젠 11시 즈음에서야 눈이 좀 소프트해져서 타기 괜찮았는데, 오늘은 10시 정도부턴 탈만했습니다..
서대장님을 혹시 뵐 수 있을까??? 싶어서 눈 크게 뜨긴 했지만, 워낙 산이 커서^^;;
무튼 2주만에 갔더니, 연 이틀 많이 타서 지금은 무릎이 너덜너덜하네요..
오늘밤부터 기온도 떨어지고, 눈도 오고, 소프트 모글 타기 진짜 좋을듯 합니다..

어제 Jersey cream

오늘 7th heaven.. 눈이 너무 뽀송해서 신이 났지만,,, 리프트 줄이 너무 길었어요… ㅠㅠ

Staircase였는지, Bite이였는지 헷갈리네요..
모글이 깊어진데다가,sticky해져서 그늘로만 내려오는걸로,,,

Catskinner 아래에도 어젠 단단한 정설면이라 쏘기 좋았는데, 오늘은 저렇게 모글이 생겼네요.. 소프트해서 타기 좋았지만, 하단부는 음,,,, 많이 달라붙어서 좀 힘들었어요.

결론은 위쪽은 무지 타기 좋았고, 7th heaven은 좋지만, 줄이 길었다…
정설면은 어제가 더 좋았고, 오늘은 모글타기 좋아서 타다가 무릎이 아프다…네요..

4가족이 모여서 타느라,,, 바쁘고 재미있었다..
스키는 역시 떼스킹이 재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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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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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술퍼맨(원상연) | 작성시간 22.04.27 다른 세상 소식 잘 들었습니다. 부럽네요. 저는 언제쯤이나 휘슬러를 가볼 수 있을런지...ㅜㅜ
    그나저나 블랙콤도 리프트 대기줄이 길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민정종우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27 길어도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한 거 같아요… 작년처럼 갑자기 스키장 닫진 않아서요..
  • 작성자준아빠 | 작성시간 22.04.27 블랙콤하면 오래전에,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다 절벽에서 스키어가 떨어져 죽는것을 봤던 기억이 새록 새록합니다.
    레드불 수준의 스키어 인줄 알았는데, 저녁 뉴스에 나오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민정종우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27 여기 사람들은 정말 익스트림 스키어 보더가 많아서,,, 목숨이 한 3개 되나 싶은 분들이 많긴 하죠.. 로컬도 매년 사망사고가 종종 있어요.. 3월에도 사이프레스에서도 한분이 사망했구요.. 안전이 제일이죠..
  • 답댓글 작성자준아빠 | 작성시간 22.04.27 민정종우맘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 스키어는 사진 찍을려고 뒤로 가다 미끌어져서 사망했다고 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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