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방에서 참가해서 인파가 상당히 많이 있어 놀랐습니다.
돈이 많았으면 올드윈 하나 질렀을 거 같은데.... 그러질 못했네요. 하하
여러 사람들도 보고, 줄 오래서서 펜촉 교정도 받아 보고 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스노클님 부스에서 쉐퍼에 대한 역사도 듣고 제가 가지고 있는 펜 시필시켜드려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쉐퍼 pfm 득펜도 했네요.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시필도 해보고 사고 싶은 것도 사고 했었는데, 유튜버 잉크님을 못뵈서 내심 아쉬웠습니다.
동료가 옷을 잊어버려서 찾는 중에 잉크님 부스를 발견해서
이전까지 묻고 싶던 것도 물어보고 커스텀 우르시, 마사히로, 하카세, 나미키 주칠 50호 등을 시필해봐달라고 부탁드렸었습니다.
그분의 커스텀 우루시 리뷰를 보고 싶었는데 올라오질 않았거든요 .
펜을 더 모으게 될거 같습니다.
영웅 펠리칸님처럼 방대한 전시공간을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가을이 되었던 내년 봄이 되었건 다음 펜쇼가 열리면
모은 플래그십 만년필 다 잉입해가서 부스한번 차리고 시필시켜드리고 싶네요.
p.s 동료가 펜쇼 장에서 검은 가죽 자켓을 잊어버렸습니다. 혹시 자기 옷이 아닌데 가져가신 분이 계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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