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업상 토요일이 쥐약이라 팬쇼에 침만 흘리며 몇년을 보내다가 이번엔 안되겠가싶어 연가까지 내고 다녀왔어요~
막상 도착하고보니 제 책상에서 요양하고있는 움직이지 못하는 팬들을 못가져와서 눈물났어요 ㅠㅠ
아무튼 전날부터 심한 두통에 힘들었고 당일도 두통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구매하고픈 팬이 있었는데 주머니 사정으로 만지작 만지작 하다 너무아쉬워서 팬파우치와 스케쥴러커버를 득하고 만족하며 몸이 점점 아파와서 나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엔 꼭 갖고픈녀석을 데려오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며 집에 와서 걍 쓰러졌네요 ㅠㅜ
팬들이 거기 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튼튼하고 손맛 좋은 가죽커버와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무늬 펜파우치를 얻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고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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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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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쌈 작성시간 24.04.21 고양이 파우치 정말 귀엽네요! 저도 가을 펜쇼때 사고 싶은 아이를 정해두고 왔답니다. 정말 볼 게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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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동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2 파우치를 앙증앙증 하게 만드셨어요~~^^ 즐거운 팬쇼였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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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리리티헤난 작성시간 24.04.22 만년필과 함께 할 좋은 친구들을 데려오셨네요~^^
11월 16일 가을 펜쇼에는 컨디션관리 잘 하셔서 더 즐겁게 보내고 가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4 와우 11월16일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