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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펜쇼, 처음 다녀왔어요.

작성자도니|작성시간24.04.22|조회수300 목록 댓글 10

부산에서 출발하여 펜쇼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그동안 신청했다 못 간 적도 있고, 가고 싶어도 못 간 적이 있어요.

4시 반에 일어나 6시 20분 ktx를 타고 9시 40분 행사장에 도착하니 대기줄이 옥상 밖까지..

입장을 시작하고 만년필님 전시대로 바로 달려갔죠.
분양예정인 10점 중에 4점 남았더군요. 제 앞 분은 바로 2세트 구매하시고...
저도 실사용으로 파카51 분양받았습니다.

우연히 지나다 망고88님께 파카 듀오폴드를 분양받았습니다.
너무 좋은 가격에 분양해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테이블매트 선물로 주셨는데 와이프가 꽃피는아몬드나무라고 엄청 좋아하네요.
제가 산 만년필은 무관심. ㅎㅎ

잉크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전 관심사가 아니라 패스.

스노클님, 영웅펠리칸님, 민트향기님 전시대를 구경하며 압도당했습니다.

샐리씨님 전시대에서 펜지갑도 하나 샀습니다.
수렵도가 그려진 펜지갑이라니...

김야근님이 주시는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트위터에서 보고 도장 주문하려다 망설였는데 여기서 만났네요.
고양이에 환장하는 와이프를 위해 고양이 도장 하나 구입.

여기저기 시필도 해보고 구경하다 12시쯤 나왔네요.
인파와 열기에 놀라고, 운영진과 스텝분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펜후드의 향연에 행복했네요.

동대문시장서 국밥 한그릇 먹고, 한양도성순성길 따라 걷다 삼청동으로 내려왔네요.

오늘 아침 출근해서 잉크 넣고 시필하며 기분이 너무 좋네요.
기분좋은 펜생활 계속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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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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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언제나여행중 작성시간 24.04.22 꽃피는 아몬드나무 테이블매트 정말 멋지네요..그리고 정말 명필이십니다~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도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2 매트가 고퀄이라 놀라고 좋았습니다. 언제나여행중님도 펜쇼에 참가하셔서 즐거우셨죠?^^
  • 답댓글 작성자언제나여행중 작성시간 24.04.22 도니 네..너무 즐거운시간이였고 득템한 듀오폴드 덕분에 계속 즐거운 나날입니다~ㅎ
  • 작성자리리티헤난 작성시간 24.04.23 펜쇼도 알차게 즐기시고 주변 여행까지 하고 가셨네요~
    아침 일찍 출발하신 보람이 있으셨길 바랍니다.
    11월에도 있을 펜쇼에도 방문해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도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3 리리티헤난 님께서 평소 올려주시는 글귀와 글씨에 감동해서 펜쇼에서도 전시대 구경을 했습니다. 말씀 나누지 못했지만 저 혼자 반가웠습니다. 헤난님께서 평소 카페 관리와 펜쇼 진행에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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