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촛불집회의 주인은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 모두입니다.
그런데 이번 촛불1주기 행사에서 특정단체가 본인들이 촛불승리의 주역인양 행동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앞까지 행진 후 촛불 대통령에게 "촛불의 염원을 이루워 주세요"가 아닌 "촛불의 경고를 들어라"라 라니,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촛불의 감동을 그 승리의 기억을 지워버릴 수는 없습니다.
누구보다 문재인 대통령 지킴이를 자처하는 문팬에서는 이번 촛불 1주기에서 진정한 촛불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촛불 1주년 행사에 참석할 것입니다.
지난 3월1일 촛불집회에서 태극기부대가 무서워 태극기를 들지 못했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한손엔 태극기 한손엔 촛불을 들었습니다.
이번 촛불 1주년 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촛불의 주인은 우리 시민 모두라는걸 상기 시키기 위해서라도 광화문에 모여 주십시오.
단 청와대로의 행진은 하지 않겠습니다.
광화문으로 참여가 힘드신 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촛불을 들어 촛불 1주년을 함께 해주세요.
청와대 행진없는 '촛불1주년 모여라 광화문'으로
적극 참여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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