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음악 산책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4.05.11|조회수19 목록 댓글 2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 조병화 - 아픔의 표시가 몸으로 나타나는 병은 우리 마음의 상처와 아픔의 반영일 뿐입니다. 몸이 아닌 병든 마음을 따뜻한 애정으로 어루만져줄 때 마음과 몸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눈'으로 듣고, '가슴'으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얼어붙었던 마음도, 불같은 분노도, 싸늘한 눈초리도... 경직되고 마비되어 있는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늘 좋은 일만 있다라면 삶의 기폭 또한 없으리요... 아픔 만큼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나의 삶의 깊이를 옅 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흐르는 곡

 

01. 빗물(Rainwate) - 채은옥, 02. 빗물(Rainwate) - 채은옥(차연신 Piano Ver), 03. 빗물(Rainwate) - 채은옥Paul Mauriat 04..슬픈인연(1985. 나미) Piano Ver 05. 사랑이 저만치 가네 (1988년 Love is leaving away- Piano Version) -김종찬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Azwie(오창) | 작성시간 24.05.11
    아침을 가르는 하얀빗줄기도
    내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전하는 말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이라고...

    빗소리는
    언제 들어도 추억을
    부르는...
  • 답댓글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1 감사합니다
    이곳 곡성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