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5삼(평창삼)입니다.
7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저희 농장은 몇일 동안 산양삼 씨 수확 작업을 했었습니다.
몇일동안 수확하고 난 산양삼 씨를 모아보이 양이 제법 됩니다.
(현재 이 산양삼 씨는 과육이 모두 벗겨진 상태이며, 개갑 중입니다.)
수확한 삼씨들 중 몇개를 따로 빼둬서 산양삼 꿀을 만들어보았어요.
매년 산양삼 씨를 수확하면서 수확한 삼양삼 씨는 모두 산에 심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산양삼 씨가 몸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에 처음으로 산양삼 씨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토종꿀을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굳어서 녹인 다음에 만들었어요.)
수확한 산양삼 씨와 작년 가을에 농장에서 수확한 토종 꿀이예요.
365삼의 새로운 도전은 ! 토종꿀에 산양삼 씨를 재워보았어요.
산양삼 씨와 토종꿀은 적당한 비율로 잘 섞어 주었습니다.
잘 섞어준 삼씨꿀 (산양삼 씨 + 토종꿀)은 꿀병에 담았습니다.
처음 시도한 것이라서
맛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숙성되고 나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당 꿀병에 산양삼 씨는 134g 들어갔습니다.
숙성되면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어야겠어요. !!
맛이 좋으면 내년에는 조금 더 담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귀한 사슴벌레가 농장에 찾아왔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365삼 농장입니다. :)
귀한 사슴벌레는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냈어요.
이제는 사슴벌레도 보기 귀한 것 같습니다.
요즘도 날씨가 정말 무덥습니다.
여름철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