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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보세요,심심풀이 입니다(휘리릭 보시면 보는맛이 들합니다)

작성자異少(이소)|작성시간08.10.16|조회수277 목록 댓글 24

다들 아시죠? 모임장소.

넓다란 마당이 온통 차량으로 메워져 있습니다.

 

 

 

장터는 이미 개설되어 성황을 이루고 있네요.

 

 

 

인기좋은 상품은 이미 다 팔린 모양입니다.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분들도 계시고...

 

 

 

무얼살까 생각하는 한켠에서는 씨앗과 묘목나눔이 진행되고 있네요.

 

 

 

낙동오리방에선 이번행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져 부침개를 굽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낭동오리방의 얼굴마담입니다.ㅋㅋ

이 환한 웃음이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서로들 먼져 돈을 내시려고 줄을서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여기 또한분...

언제나 말없이 솔선수범 하시는 분이십니다.

 

 

 

님의 그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웃음속에서 마시는 한사발의 막걸리는

그 어떤 맛과도 비교할수 없는 것이겠지요.

 

 

 

저쪽 옆에선 느티나무 원로님들이 공연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부침개는 굽는 족족 동이나고

거금 팔만원을 뫃아 주최측에 드렸다고 하네요.

 

 

 

저녁시간 입니다.

부침개로 채워진 배에 밥이 들어 갈려나....

 

 

 

하이고 이제 저녁도 먹었으니 자리나 펴야지.....

 

 

 

나도 한자리 낍시다.

 

 

 

나도 어디 꽁박힐때 없나 찾아 봐야지...

 

 

 

요래 피우는 담배맛 쥐기준다....

 

 

 

자~ 더디어 조식후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들어보는 하모니카 음률이 소시적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군요.

 

 

 

다함께 박수치며 가벼운 몸놀림도 하여 봅니다.

 

 

 

문학산님의 노련한 가창실력이

 

 

 

젊잖어신 청산거사님의 두팔을 가만두지 않는군요.

 

 

 

또 누군가 다음분을 소개하나 봅니다..폼 하나 멋집니다.ㅎㅎ

 

 

 

어? 이양반이 나왔네요..ㅋㅋ

 

 

 

작년엔 있는듯 없는듯 가장자리만 맴돌더니만 오늘은 어째 저리 용기를 냇을까나...

 

 

 

그런데 관객의 반응은 시원찮습니다.

노래는 안듣고 밤하늘만 바라 보네요..ㅋㅋ

 

 

 

아..여긴 그래도 한두분의 팬이 있나봅니다.(감사)

 

 

 

이어서 모과향님도 한곡조 뽑어시고....

 

 

 

역시 인기의 척도는 다른가 봅니다.

 

 

 

도리뱅뱅 앗사야로~~

 

 

 

부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저 눈빛좀 보세요..

 

 

 

모두들 밤하늘에 울려퍼지는 섹소폰 소리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섹소폰 소리는 역시 밤에 들어야 제격인듯 합니다.

 

 

 

어깨동무하며 즐거운 이밤이여~~~ 

 

 

 

실외의 여흥을 접어두고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관리자님들을 소개하시는군요.

가운데 저분...느닷없이..

내가 제일 잘생겻다고 생각하시는분 손들어 보라 하시네요.....그런데 꼴라당 한명..ㅋㅋㅋ

(볼줄 모르는 내가봐도 좀 길긴 길어...푸 히히//)

다들 누군지 아시죠? 곧은터를 위해 가장 힘쓰시는분들중의 한분 이십니다.

 

 

 

이어서 최연장 어르신 세분을 모셨습니다.

70대 중후반의 노령임에도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하늘농원님의 나무강의가 있었습니다.

나무의 소비페턴이 변했으며 고품질의 나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말씀 하셨습니다.

비록 지금은 싼값의 나무일 지라도 파내지말고 잘 기르면 훗날

큰돈되는 날이 분명이 있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어서 농진청 김박사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판매전략과 마인더....(이소의 생각엔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울것 같습니다)

 

 

 

밖에 계신분들도 속속 들어 오시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던 경품추첨 시간입니다.....

(에구 어쩌나...담첨되어 즐거워 하시던 사진들이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경품추첨 끝나고 실내공연과 여흥의 시간입니다.

 

 

 

기타와 하모니카의 어우러짐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모니카를 보름정도 연습하셧다는 서리태님의 실력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앉고 서고 박수치고 속삭이고....

 

 

 

검정모자와 하이얀 윗옷이 참 잘 어울립니다....

춤추는 모습도 너무 멋지구요..

 

 

 

여긴 앉은 술판이네요.

 

 

맛있게 잘 잡셔주는 님들이 계시기에 준비하는 손놀림도 즐겁겠지요.

 

 

 

자 ~ 여기는 선술판...

 

 

 

여기는 안주재료 공급소??ㅋㅋ

 

 

 

어? 노란옷 이양반 또 나왔네 그랴....

한곡도 못부르신 분들이 대다수 인데..아까전에 마당에서 부르더니만 여기또...

눈치도 없네그랴...푸히히~~

 

 

 

얼시구 절시구~~

 

 

 

대구의 호프 방울이 님도 한곡..

 

 

 

분위기 좋습니다..

 

 

 

공식적인 행사의 첫날은 이쯤에서 마무리 했었지요.시간은 이미 자정을 넘겼거던요...

그런데 밤새 노래소리와 주흥의 대화들이 오가는 곳도 있었답니다.

 

이소는 이튼날 다른일 때문에 뜬눈으로 새운

하얀밤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새벽안개속을 헤쳐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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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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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異少(이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7 클로버님 이번에 다시보니 더 많이 반갑더군요....다음엔 또 더많이 반가워 합시다 우리.
  • 작성자자수정 | 작성시간 08.10.17 정말 잊지못할 추억의 순간들 입니다.. 언제 이 사진들을 다 찍으셨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異少(이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8 울 할망구가 찍었나 봅니다 ㅋㅋ
  • 작성자서리태/李敏雨 | 작성시간 08.10.17 재밌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異少(이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8 만화로 만들어야는디 게으런을 피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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