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4권 189
12, 현수품(賢首品) 1
9) 십회향위(十廻向位)를 밝히다
若常覩見無量佛이면 則見如來體常住니
若見如來體常住면 則能知法永不滅이니라
만약 항상 한량없는 부처님을 친견하게 되면
곧 여래의 본체가 항상 머무심을 보리라.
만약 여래의 본체가 항상 머무심을 보게 되면
곧 능히 법이 길이 없어지지 아니함을 알게 되리라.
강설 ; 청량스님은 이 법문을 십회향위(十廻向位)를 밝힌 내용이라고 하였다. 모든 사람 모든 생명 모든 존재가 부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진리인 여래의 본체가 상주불멸(常住不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진리인 여래가 상주불멸한다는 것은 곧 진리인 법이 상주불멸한다는 뜻이다. 모든 존재, 모든 생명의 불생불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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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