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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실학교

[사진] 순천 여름청소년힐링캠프 첫날 !

작성자등불|작성시간23.08.06|조회수67 목록 댓글 8

하늘이 쨍쨍, 

유난히도 맑은날 !

순천 나 힐링센터가 오픈하고 

처음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캠프가 열렸습니다. 

그 첫날 !

이번 청소년 캠프의 테마

'신나게, 즐겁게' 

함께 테마를 외치고, 

 

나는 함께하는 동안 

어떤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는지, 

나와 함께하는 친구들은 

어떤 이름으로 불려지길 원하는지, 

서로를 알아가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순천의 역사문화거리 투어 !

생소하고, 처음 듣는 내용의 설명들일 수도 있지만, 

안내하시는 가이드의 친절한 말씀과, 

눈에 보이는 현장의 모습들과 

설명들에 대해 스스로가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며, 

함께 거리를 걷는 시간을 갖습니다. 

많이 더워요 

물을 마시고 싶어요 

쉬고 싶어요 

힘들어요

 

지금 내가 느끼는, 

정확한 상황과 몸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표현하면 흐릅니다. 

감정이 남지 않습니다. 

중간에 도착한 사무실에서 맑은하늘이 공수해준 시원한 얼음물 한 병 마시고 에너지 충전 !

목적지 근처에서 만난 도심의 분수 공원에서 

몸을 축이며 시원함을 충전합니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아크릴 무드등을 만드는 시간 

 

반짝반짝 빛나는 무드등과 더불어 빛나는 모습들, 

잠시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자연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위해 

갯벌로 떠납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2시간 동안만 가능한 갯벌 체험, 

바닥이 드러난 바다에선, 

온갖 다양한 형태의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네주민 할머니로부터 어떻게 캐내는지, 잘 듣고 따라해봅니다. 

갯벌에서 원하는 양만큼의 조개를 채집하고, 

동네 목욕탕에서 즐겁게 씻는 시간을 가지고 

센터로 돌아왔더니.. 

 

보고싶었던 엄마는 없지만, 

엄마 아빠가 다녀간 사랑이 밥상 가득 차려져 있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양치도 스스로 쓱쓱싹싹, 

 

잠들기 전, 

그림그리기, 퍼즐맞추기, 원하는 놀이로 잠시 즐기고, 

단비의 작품

미호의 작품

 

 

무아가 읽어주는 따뜻한 그림책을 읽으며, 

어느새 꿈의 나라로 들어갑니다. 

 

 

순천에서의 힐링캠프의 첫날이, 

따뜻한 동화 나라의 여행으로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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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3.08.07 장면 장면마다 님들의 주의로 흐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 따뜻하고 기쁩니다.
  • 작성자무아 | 작성시간 23.08.07 사진으로 보니
    그 순간의 생생함이
    바로 소환되네요
    아!
    듣고싶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 작성자한별 | 작성시간 23.08.07 순간 순간~ 다 좋아요!
  • 작성자앱플 | 작성시간 23.08.09 아 장면 장면마다 사랑이 흐릅니다♡♡ 따뜻한 순간 그대로 전해지며 기쁘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노랑 | 작성시간 23.08.11 나의 아이가 이 큰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 것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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