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단식하는 중이라 기운은 없는상태
그렇지만 집안을 하나둘 정리하고
신랑이 좋아하는 감자볶음에 간단한 주방일을
내 속도에 맞게한다
그러다 문득 거실을 보았는데
내가 결정했던 모습발견
책꽂이에 책들이 가지런히 꽃혀있고
쇼파대신 식탁같은 테이블이!
같이 일하는 직원분이 안쓰신데서 얼른 받아왔는데
받아올땐 못느꼈는데 내 원함임이 알아졌다
나이스~
나는 안전하다는 결정문구를 한 이후
블랙(신랑)이 집안일을 엄청 많이 거들고
아이픽업도 해주고~~~
감사 그자체다
내 원함이 과연 좋기만 한걸까라는 두려움때문에
결정자체를 못했었는데
많이 편안해지고 결정할 힘도 생겼다
사실학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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