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빼기의 경험

작성자예서|작성시간23.09.17|조회수64 목록 댓글 10

장롱 속에 입지 않는 옷을 빼자고
하니 이건 안되고 저건 안되고
그래서
결국
남편옷 몇개와 제 옷 좀 빼고
그래도
장속 속 가득 채웠습니다



토요일 건강검진 땜에 대장내시경
를 하게 되었는데요
예약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몸속 장 청소는 잘 되지
않아서 약을 더 먹고
병원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뜀박질이 하고 나니
준비가 되어서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었어요


삶 속에서

저는 채우길만 참 잘 하고 있었어요

이제 빼기도 잘 하길 원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토네이도 | 작성시간 23.09.18 빼기의 지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23.09.18 빼야 채워진다는 원리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복부인. | 작성시간 23.09.18 빼기의 경험~
    가볍고 시원합니다~^^
  • 작성자앱플 | 작성시간 23.09.18 빼기 빼기~ 다시금 뭘 채우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감사해요 ~
  • 작성자햇살 | 작성시간 23.09.19 그렇게 한번, 또 다시 한번, 또 한번
    하다보니 살림살이 많이 단정해지더라구요
    아직 더 빼고싶다는 욕심도 들고~
    예서 글 읽으니 빼기. 라는 단어만으로도 시원~해집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