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에 입지 않는 옷을 빼자고
하니 이건 안되고 저건 안되고
그래서
결국
남편옷 몇개와 제 옷 좀 빼고
그래도
장속 속 가득 채웠습니다
토요일 건강검진 땜에 대장내시경
를 하게 되었는데요
예약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몸속 장 청소는 잘 되지
않아서 약을 더 먹고
병원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뜀박질이 하고 나니
준비가 되어서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었어요
삶 속에서
저는 채우길만 참 잘 하고 있었어요
이제 빼기도 잘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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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토네이도 작성시간 23.09.18 빼기의 지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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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무행 작성시간 23.09.18 빼야 채워진다는 원리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복부인. 작성시간 23.09.18 빼기의 경험~
가볍고 시원합니다~^^ -
작성자앱플 작성시간 23.09.18 빼기 빼기~ 다시금 뭘 채우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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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햇살 작성시간 23.09.19 그렇게 한번, 또 다시 한번, 또 한번
하다보니 살림살이 많이 단정해지더라구요
아직 더 빼고싶다는 욕심도 들고~
예서 글 읽으니 빼기. 라는 단어만으로도 시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