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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작성자다해|작성시간23.09.21|조회수50 목록 댓글 9

버스를 타고 일보러 가는 중.
버스가 다음 정류장에 서니,
근처 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루루 탄다.
하나같이 귀엽고 생생한 모습들~
내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어디를 가는걸까?
자세히 보니,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여권이 들어 있는듯보인다.
공항가는 노선은 아닌데...
서면에 있는 '글로벌빌리지'에 가나?
혼자 짐작한다.
빈좌석이 많았는데 금새 채워지고,
노약자 , 임산부 좌석에 앉으면서 즐거워 한다.

훤칠해 보이는 청년 선생님.
앉아 있던 학생이 좌석을 양보 하려니깐,
나는, 노약자도 아니고 임산부도 아니다. 라며 쿨하게 말하는 모습이 선생님이라기 보다 친한 형같은 모습.
보기좋다!
학생들은 할머니들이 타니, 자리를 양보하려한다.
젊은할머니,
그냥 앉아 있어! 웃으며 사양한다.
그모습도 사랑이 가득하다.

정류장이름만 알려주고 딩동~
소리만 나던 버스 안이
생생한 즐거운에너지로 가득하다.
웬지 기분 좋은 날!


아침결정장에서
사랑과 감사의 생생한 기쁜 날!
결정했는데!

결정대로 경험한 마법의 하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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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행복 | 작성시간 23.09.22 버스안의 풍경이 이리 정겨웠나~ㅎ
    그려지며 따뜻합니다.
  • 작성자한별 | 작성시간 23.09.22 기분 좋은날~♡
    4시 58분!
    딱 좋은 지금 시간 ♡
  • 작성자프카 | 작성시간 23.09.23 다해 글 따라 버스 안 풍경 그려지며….
    생생하고 밝음 기쁨 가득~
    다해의 바라보는 눈이 사랑입니다.
  • 작성자복부인. | 작성시간 23.09.23 쫑알쫑알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눈 앞에 보이듯 생생하게 나눠주시는 다해의 나눔 덕에 저도 미소지어집니다~
    다해께서는 사랑 그 자체시네요~^^♡
  • 작성자나우 | 작성시간 23.09.23 다해가 바라보는 아이들의 풍경이 그림을 보듯 생생하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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